WHO 사무총장,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접종 연기 재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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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접종을 늦출 것을 재차 촉구했습니다.
그는 현지시간 23일 시야르토 페테르 헝가리 외무장관과 부다페스트에서 진행한 공동 기자 회견에서 백신 접종률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지 않을 경우 더 강력한 변이가 발생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부스터샷 대신 접종률이 낮은 국가에 코로나19 백신을 기부할 것을 국제사회에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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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접종을 늦출 것을 재차 촉구했습니다.
그는 현지시간 23일 시야르토 페테르 헝가리 외무장관과 부다페스트에서 진행한 공동 기자 회견에서 백신 접종률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지 않을 경우 더 강력한 변이가 발생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면역 체계가 약한 사람들은 부스터샷이 필요하겠지만, 전체 인구 중 이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부스터샷 대신 접종률이 낮은 국가에 코로나19 백신을 기부할 것을 국제사회에 당부했습니다.
이스라엘과 미국 등 일부 국가는 전염력 강한 델타 변이 확산에 부스터샷 접종을 시작했거나 다음 달부터 시작할 계획입니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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