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사무총장,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접종 연기 재차 촉구

김아영 기자 2021. 8. 23. 23: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접종을 늦출 것을 재차 촉구했습니다.

그는 현지시간 23일 시야르토 페테르 헝가리 외무장관과 부다페스트에서 진행한 공동 기자 회견에서 백신 접종률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지 않을 경우 더 강력한 변이가 발생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부스터샷 대신 접종률이 낮은 국가에 코로나19 백신을 기부할 것을 국제사회에 당부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접종을 늦출 것을 재차 촉구했습니다.

그는 현지시간 23일 시야르토 페테르 헝가리 외무장관과 부다페스트에서 진행한 공동 기자 회견에서 백신 접종률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지 않을 경우 더 강력한 변이가 발생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면역 체계가 약한 사람들은 부스터샷이 필요하겠지만, 전체 인구 중 이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부스터샷 대신 접종률이 낮은 국가에 코로나19 백신을 기부할 것을 국제사회에 당부했습니다.

이스라엘과 미국 등 일부 국가는 전염력 강한 델타 변이 확산에 부스터샷 접종을 시작했거나 다음 달부터 시작할 계획입니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