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망24 출전 타이완 카레이싱팀 "조직위가 국기 교체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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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자동차 레이스팀이 세계 최고 권위의 프랑스 르망 24 대회에 출전했다가 조직위로부터 국기 교체 요구를 받았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타이완팀의 모리스 천은 지난 주말 시합 직전 조직위로부터 차에 붙인 타이완 국기를 타이완올림픽위원회기로 교체하라는 요구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타이완팀은 결국 차량 보닛 위의 타이완 국기를 시합 직전 타이완올림픽위원회기로 교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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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자동차 레이스팀이 세계 최고 권위의 프랑스 르망 24 대회에 출전했다가 조직위로부터 국기 교체 요구를 받았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타이완팀의 모리스 천은 지난 주말 시합 직전 조직위로부터 차에 붙인 타이완 국기를 타이완올림픽위원회기로 교체하라는 요구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대회를 중계한 중국 기업 텐센트는 지난 20일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에 타이완기 등장을 문제로 제기하면서 생중계를 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있습니다.
타이완팀은 결국 차량 보닛 위의 타이완 국기를 시합 직전 타이완올림픽위원회기로 교체했습니다.
중국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천명하면서 타이완이 국제 행사에서 별도의 국가 명칭이나 국기, 국가 등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AFP통신은 르망 24 조직위가 이번 사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1923년 시작된 르망 24는 프랑스 르망(Le Mans)에서 매년 열리는 스포츠 자동차 내구 경주(endurance race)입니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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