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내일 긴급 최고위..'부동산 의혹' 의원 조치 논의

2021. 8. 23.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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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오는 24일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부동산 불법거래 의혹'이 제기된 소속 국회의원 12명에 대한 조치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다.

12명 의원의 명단 공개 여부에 대해선 "지금은 공개할 계획이 없다"면서도 "지금 단계에서 공개할 이유가 없고, 당연히 어느 시점에는 공개가 되겠지만"이라고 말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날 국민의힘 소속 의원 12명에 대해 본인 혹은 가족의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법령위반 의혹의 소지가 적발됐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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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마친 뒤 물을 마시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 국민의힘은 오는 24일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부동산 불법거래 의혹'이 제기된 소속 국회의원 12명에 대한 조치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다.

이준석 대표와 김기현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23일 오후 국회에서 만나 이같은 방침을 정했다고 이 대표가 기자들에게 밝혔다.

이 대표는 "내일 긴급 최고위를 개최해 사안을 검토하고, 처분에 대해서 논의할 계획"이라며 "향후 (처분과 관련한) 방향성 문제는 내일 중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12명 의원의 명단 공개 여부에 대해선 "지금은 공개할 계획이 없다"면서도 "지금 단계에서 공개할 이유가 없고, 당연히 어느 시점에는 공개가 되겠지만…"이라고 말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날 국민의힘 소속 의원 12명에 대해 본인 혹은 가족의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법령위반 의혹의 소지가 적발됐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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