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쿠, 아스널로 오라는 팬들 요청에 "절대(Never), 그럴 일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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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멜루 루카쿠(첼시)가 미래에 아스널로 갈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 못을 박았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23일(한국시간) "아스널 팬들은 루카쿠가 첼시로 이적하기 전 아스널로 오라고 했다. 하지만 루카쿠는 전혀 그럴 마음이 없다고 답했다"라고 전했다.
경기가 끝난 후 '스카이스포츠'의 기자가 루카쿠를 향해 이적 전에 아스널 팬들이 아스널로 오라고 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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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로멜루 루카쿠(첼시)가 미래에 아스널로 갈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 못을 박았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23일(한국시간) "아스널 팬들은 루카쿠가 첼시로 이적하기 전 아스널로 오라고 했다. 하지만 루카쿠는 전혀 그럴 마음이 없다고 답했다"라고 전했다.
루카쿠는 지난 시즌까지 인터밀란의 주축으로 활약하며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하나로 거듭났다. 인테르의 우승을 이끌며 기량을 인정받은 루카쿠에 여러 빅클럽의 관심이 집중됐고 루카쿠는 첼시를 선택하며 7년 만에 복귀에 성공했다.
앞서 티모 베르너를 영입했다가 실패를 맛본 첼시는 루카쿠가 확실한 득점 메이커가 되어주길 바랐다. 거액의 이적료를 준만큼 뛰어난 활약이 필요했다. 루카쿠는 곧바로 기대에 부응했다. 아스널과의 복귀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리며 첼시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가 끝난 후 '스카이스포츠'의 기자가 루카쿠를 향해 이적 전에 아스널 팬들이 아스널로 오라고 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루카쿠는 어이없다는 듯이 웃으며 고개를 내저었고 "절대(Never). 그럴 일은 없다"라고 답변했다.
아스널 팬들은 그야말로 한 방 먹은 셈이다. 아스널은 올 시즌 EPL 1라운드부터 승격팀인 브렌트포드에 0-2 완패를 당하며 체면을 구겼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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