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임 후 첫 승'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 "선수들이 긴장 많이 했더라 이겨서 다행"

반재민 2021. 8. 23.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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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에 새로이 부임한 강성형 감독이 부임 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돛을 힘차게 올렸다.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는 23일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21 의정부·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조별리그 B조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의 첫 경기에서 3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

현대건설의 강성형 감독은 "다행인 것 같다. 연습경기가 없었기 때문에 생각보다 경기력이 안나와 고비도 있었지만, 선수들이 세트를 거듭하면서 좋아져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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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에 새로이 부임한 강성형 감독이 부임 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돛을 힘차게 올렸다.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는 23일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21 의정부·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조별리그 B조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의 첫 경기에서 3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

현대건설은 1세트 수비불안으로 내줬지만, 팀내 최다인 18득점을 올린 황민경과 15득점과 12득점으로 뒤를 받친 국가대표 정지윤, 이다현의 고른 득점 속에 승리를 따낼 수 있었다.

현대건설의 강성형 감독은 "다행인 것 같다. 연습경기가 없었기 때문에 생각보다 경기력이 안나와 고비도 있었지만, 선수들이 세트를 거듭하면서 좋아져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정지윤의 활용방안에 대해서는 "미래를 위해서라도 아웃사이드 히터로 키워야할 것 같다. 그 자리가 공격력만 가지고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어렵겠지만, 계속해서 도전을 해야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외국인 선수 활용 방안에 대해서는 "높이와 파워를 보고 선택을 했는데 몸을 만들어가고 있지만, 파워에 비해 몸이 조금 되는 편인데 몸 관리를 철저히 해서 지구력을 좀 극대회 시켜야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시즌전 생각했던대로 풀렸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외국인이 들어오면 달라질 수 있겠지만, 선수들이 오늘은 너무 긴장한 것 같다. 반격이나 세팅, 블로킹 상황에서 부족한 것 같아서 더 준비를 많이해야겠다고 느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KOV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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