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판사' 김재경 "도쿄 올림픽에 큰 감동..국가대표 삶 살아보고파" [인터뷰③]

박창기 2021. 8. 23.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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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악마판사', 22일 종영
김재경, 시범재판부 우배석 판사 오진주 役
"도쿄 올림픽 너무 재밌게 봤다"

[텐아시아=박창기 기자]

tvN 드라마 '악마판사'에서 시범재판부 우배석 판사 오진주 역으로 열연한 배우 김재경. /사진제공=나무엑터스



배우 김재경이 배역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들의 삶을 살아보고 싶다고 했다.

김재경이 지난 19일 오후 tvN 드라마 '악마판사' 종영을 맞아 화상 인터뷰를 가졌다.

'악마판사'는 전 국민이 참여하는 라이브 법정 쇼를 통해 정의에 대한 메시지를 던지는 작품이다.

김재경은 극 중 시범재판부 우배석 판사 오진주 역으로 열연했다. 그는 캐릭터의 복잡한 내면을 디테일한 연기력으로 풀어내 몰입도를 높였다. 신념과 야망 사이에서 고민하는 인물을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소화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날 김재경은 "이번에 도쿄 올림픽을 너무 재밌게 봤다. 선수들이 주는 감동과 경기를 보면서 관중으로서 큰 감동을 얻었다"고 말했다.

또한 "선수들의 삶을 극 중으로나마 간접적으로 살고 싶다. 어떤 감동을 줄 수 있을지 궁금해서 꼭 체험하고 싶다"며 "모든 종목을 볼 때마다 감정 이입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악마판사'는 지난 22일 종영했다.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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