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과 뒤바뀐 상황..현대건설, 흥국생명 세트 스코어 3-1 제압 [의정부 리뷰]

홍지수 2021. 8. 23.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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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흥국생명을 제압했다.

현대건설은 23일 오후 7시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2021 의정부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KOVO컵) 흥국생명과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15-25, 25-19, 25-20, 25-13)로 이겼다.

공격 성공률도 흥국생명이 54.17%, 현대건설이 37.14%에 그쳤다.

1세트에서 안정된 경기력을 보여줬던 흥국생명은 2세트 들어 범실도 5개가 있었고 공격 성공률도 1세트보다 42.42%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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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의정부, 곽영래 기자] 현대건설이 흥국생명을 제압했다.현대건설은 23일 오후 7시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2021 의정부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KOVO컵) 흥국생명과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15-25, 25-19, 25-20, 25-13)로 이겼다.승리를 거둔 현대건설 선수단이 기뻐하고 있다. 2021.08.23 /youngrae@osen.co.kr

[OSEN=의정부, 홍지수 기자] 현대건설이 흥국생명을 제압했다.

현대건설은 23일 오후 7시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2021 의정부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KOVO컵) 흥국생명과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15-25, 25-19, 25-20, 25-13)로 이겼다.

첫 세트는 내줬다. 범실(7개)이 많았다. 또 흥국생명의 블로킹 벽도 뚫지 못했다. 황민경이 5득점, 정시영과 이다현이 3득점씩, 황연주와 고예림이 2득점씩 기록했다.

반면 흥국생명은 이주아가 5득점, 변지수와 최윤이가 4득점씩, 김다은이 3득점을 기록했다. 범실 없이 손발이 잘 맞았다. 공격 성공률도 흥국생명이 54.17%, 현대건설이 37.14%에 그쳤다.

하지만 2세트부터는 흐름을 가져왔다. 정지윤이 활약했다. 정지윤이 9득점(공격 성공률 50%)을 기록했고 황민경이 5득점, 고예림이 4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서브가 날카롭게 들어갔고, 공격 성공률도 50%로 올랐다.

1세트에서 안정된 경기력을 보여줬던 흥국생명은 2세트 들어 범실도 5개가 있었고 공격 성공률도 1세트보다 42.42%로 떨어졌다.

현대건설은 2세트를 잡은 기세를 이어 갔다. 3세트에도 정지윤이 5득점(공격 성공률 30%)을 기록했고 이다현이 4득점(공격 성공률 33.33%), 황연주와 황민경, 고예림이 2득점씩 기록했다. 공격 성공률은 2세트보다 떨어진 32.14%였지만 리시브 효율이 50%로 괜찮아다. 범실도 줄었다.

4세트에서 황민경과 오픈, 황연주의 퀵오픈, 정시영의 속공으로 흥국생명 블로킹 벽을 허물었다. 이후 정시영과 황민경, 황연주, 그리고 정지윤이 흥국생명 수비를 완전히 뒤흔들었다.

이날 황민경이 양팀 통틀어 가장 많은 18득점을 기록했고 정지윤이 15득점, 이다현이 12득점, 고예림이 9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다현과 정지윤은 블로킹 벽도 견고하게 세워 흥국생명 공격을 잘 차단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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