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러쉬 "♥︎조이 덕분에 웃는 날 많아져..너그러운 마음으로 봐주길"[전문]

선미경 2021. 8. 23.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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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크러쉬가 레드벨벳 조이와 열애를 인정하며, "덕분에 웃는 날도 많아졌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크러쉬는 23일 오후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조이와 열애를 공개한 심경을 전하는 글을 남겼다.

크러쉬는 이날 조이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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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가수 크러쉬가 레드벨벳 조이와 열애를 인정하며, “덕분에 웃는 날도 많아졌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크러쉬는 23일 오후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조이와 열애를 공개한 심경을 전하는 글을 남겼다. 팬들에게 직접 쓴 글로 연인을 소개한 것.

먼저 크러쉬는 “여러분 많이 놀랐죠. 이런 이야기를 전하는 것이 처음이라 많이 떨리고 긴장되는데요. 기사에 나온 친구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저는 요즘 너무 너무 밝고 긍정적인 이 친구 덕분에 웃게 되는 날도 많아졌고, 저의 마음도 건강해졌어요”라고 밝혔다.

이어 크러쉬는 “천천히 진중하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것은 최근이고, 알맞은 시기에 쉬바이 여러분께 가장 먼저 알려드리고 싶었는데 기사화가 먼저 되어버려 당황스럽기도 합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저보다도 당황하고 한편으로는 서운하기도 할 쉬밤이들 생각하니 마음이 무겁네요. 부디 너그러운 마음으로 예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당부했다.

크러쉬는 “항상 부족한 저를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으로 지지해 주시는 쉬밤 여러분들께 책임감을 가지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할게요. 늘 고맙고 사랑해요”라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크러쉬는 이날 조이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소속사 피네이션 측은 “선후배로 지내다 최근 호감을 가지고 만나기 시작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크러쉬 심경 전문

우리 쉬바미 여러분..! 많이 놀랐죠.. 이런 이야기를 전하는 것이 처음이라 많이 떨리고 긴장되는데요.. 기사에 나온 친구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저는 요즘 너무 밝고 긍정적인 이 친구 덕분에 웃게 되는 날도 많아졌고 저의 마음도 건강해졌어요..!! 천천히 진중하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것은 최근이고 알맞은 시기에 쉬바미 여러분께 가장 먼저 알려드리고 싶었는데 기사화가 먼저 되어버려 당황스럽기도 합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저보다도 당황하고 한편으로는 서운하기도 할 쉬밤이들 생각하니 마음이 무겁네요.. 부디 너그러운 마음으로 예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숩니다.

항상 부족한 저를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으로 지지해주시는 쉬밤 여러분들께 책임감을 가지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할게요..! 늘 고맙고 사랑해요..!!!!! /seon@osen.co.kr

[사진]크러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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