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국회의원도 하는데..모든 대권 후보 부동산 검증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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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여야를 막론하고 모든 대권 후보와 그의 가족이 부동산 검증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홍 의원은 오늘 국민의힘 대전시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국회의원들이 다 받았는데 대선 후보를 하려는 사람이 검증을 안 받으면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제 기억으로는 부동산 검증을 받은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후보뿐일고, 이번에 제가 받았다"며, "나머지 후보들도 받아봤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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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여야를 막론하고 모든 대권 후보와 그의 가족이 부동산 검증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홍 의원은 오늘 국민의힘 대전시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국회의원들이 다 받았는데 대선 후보를 하려는 사람이 검증을 안 받으면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제 기억으로는 부동산 검증을 받은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후보뿐일고, 이번에 제가 받았다"며, "나머지 후보들도 받아봤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의원은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와 관련해선 부정적 인식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지난 탄핵 대선 당시 승리할 가능성이 제로인 상태에서 면밀히 검토하지 않은 채 세종 이전을 약속한 데 대해 양해 말씀을 드린다"며 "선거철이 되면 꼭 나오는 문제인데, 개헌을 해서 국회가 양원제로 갈 때 상·하원 중 하나를 세종으로 보내는 게 옳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세종으로 청와대를 이전하는 것 또한 옳지 않다"며 "청와대를 세종으로 이전하면 국민들이 서울을 포기하는 것으로 알아 두려워한다.
6·25 전쟁 당시 서울을 포기한 전력이 있어 그런 인식을 주는 것은 옳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이호찬 기자 (dangda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295549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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