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처음 20%대 진입, 尹과 8%p 차로 줄었다.."보수 지지층 결집효과"

박양수 2021. 8. 23. 19: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범 보수권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의 지지율이 처음으로 20%대에 진입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한국사회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20~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7명을 대상으로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 자새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한 결과, 범 보수권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홍 의원이 전주보다 3.9%포인트 오른 20.5%를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준표(왼쪽) - 윤석열 <연합뉴스>

범 보수권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의 지지율이 처음으로 20%대에 진입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로써 선두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의 지지율 차이가 한 자릿수대로 줄었다.

여론조사기관 한국사회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20~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7명을 대상으로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 자새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한 결과, 범 보수권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홍 의원이 전주보다 3.9%포인트 오른 20.5%를 기록했다.

28.4%를 기록한 윤 전 총장과는 7.9%포인트 차다.

홍 의원은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선 윤 전 총장(29.8%), 이재명 경기지사(26.8%),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12.4%)의 뒤를 이어 8.4%로 집계됐다.

다음으로 최재형 전 감사원장(5.1%), 유승민 전 의원(3.6%),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3.3%), 정의당 심상정 의원(2.1%) 순이었다.

홍 의원의 지지율 상승은 보수 지지층의 결집 효과가 일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 "여론조사가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범야권 대선주자 여론조사에서 20%를 넘겨 이제 선두와 한 자리 숫자 차이로 좁혀졌다"며 "중도에서만 일주일 사이 9.5%나 폭등했다. 이제 확장성 운운하는 사람들은 할 말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홍 의원은 "추석 전후로 골든 크로스를 이루도록 하겠다"며 "출마선언과 지방 순회를 시작한 효과라고 보여진다. 든든하고 준비된 대통령 후보로서 우리 나라를 선진국시대 원년이 되도록 진충보국(盡忠報國) 하겠다"고 말했다.

범 진보권 적합도 조사에선 이 지사가 29.3%를 받았고, 이 전 대표는 18.7%로 나타났다. 이어 추 전 장관이 4.6%로 3위였고, 민주당 박용진(4.5%), 심상정 의원(4.4%) 순으로 나타났다. 박양수기자 yspark@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