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처음 20%대 진입, 尹과 8%p 차로 줄었다.."보수 지지층 결집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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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 보수권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의 지지율이 처음으로 20%대에 진입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한국사회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20~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7명을 대상으로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 자새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한 결과, 범 보수권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홍 의원이 전주보다 3.9%포인트 오른 20.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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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 보수권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의 지지율이 처음으로 20%대에 진입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로써 선두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의 지지율 차이가 한 자릿수대로 줄었다.
여론조사기관 한국사회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20~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7명을 대상으로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 자새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한 결과, 범 보수권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홍 의원이 전주보다 3.9%포인트 오른 20.5%를 기록했다.
28.4%를 기록한 윤 전 총장과는 7.9%포인트 차다.
홍 의원은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선 윤 전 총장(29.8%), 이재명 경기지사(26.8%),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12.4%)의 뒤를 이어 8.4%로 집계됐다.
다음으로 최재형 전 감사원장(5.1%), 유승민 전 의원(3.6%),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3.3%), 정의당 심상정 의원(2.1%) 순이었다.
홍 의원의 지지율 상승은 보수 지지층의 결집 효과가 일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 "여론조사가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범야권 대선주자 여론조사에서 20%를 넘겨 이제 선두와 한 자리 숫자 차이로 좁혀졌다"며 "중도에서만 일주일 사이 9.5%나 폭등했다. 이제 확장성 운운하는 사람들은 할 말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홍 의원은 "추석 전후로 골든 크로스를 이루도록 하겠다"며 "출마선언과 지방 순회를 시작한 효과라고 보여진다. 든든하고 준비된 대통령 후보로서 우리 나라를 선진국시대 원년이 되도록 진충보국(盡忠報國) 하겠다"고 말했다.
범 진보권 적합도 조사에선 이 지사가 29.3%를 받았고, 이 전 대표는 18.7%로 나타났다. 이어 추 전 장관이 4.6%로 3위였고, 민주당 박용진(4.5%), 심상정 의원(4.4%) 순으로 나타났다. 박양수기자 ys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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