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퀸' 브레이브걸스 "'서머퀸' 활동하며 에어컨 CF 기대, 내년엔 꼭" [MD인터뷰②]

2021. 8. 2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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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걸그룹 브레이브걸스가 '군통령'에서 '대중픽'으로 거듭나며 전방위로 쭉쭉 뻗어나가고 있다. 4년 만에 빛을 본 '롤린' 덕에 방송가, 광고계의 쏟아지는 러브콜을 받으며 웃음이 마를 날이 없다.

브레이브걸스는 23일 오후 6시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한 미니 5집 리패키지 앨범 '애프터 '위 라이드'로 대세 굳히기에 나선다.

올 초 '롤린'으로 역주행에 성공하고 신곡 '치맛바람'으로 열풍을 이어나간 브레이브걸스는 올해만 30여개에 달하는 광고를 찍으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걸그룹이 됐다. 광고계를 접수한 이들은 안 찍어 본 광고가 없을 만도 한데 "찍어보고 싶은 광고가 있다"며 콕 집어 말했다.

컴백을 앞두고 서면 인터뷰를 진행한 브레이브걸스는 "미니 5집 '서머 퀸'으로 활동하면서 에어컨 CF를 정말 기대했다. 내년 여름이라도 꼭 찍어보고 싶다(은지)" "최근에 자동차에 관심이 많아졌다. 자동차 CF를 찍어보고 싶다(유정)"며 기대를 드러냈다.

개별 활동에 대한 질문에선 유나가 "예전에 좋은 기회로 라디오 스페셜 DJ를 했었는데 너무 좋은 기억으로 남았다. 새로운 저를 발견한 기회기도 했다"며 라디오 DJ에 대한 욕심을 밝히기도 했다.

브레이브걸스가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는 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팬들과도 오랜 시간 만나지 못하고 있다. 서로 갑갑한 마음만 커지고 있는 상황인데 멤버들은 "대면 팬미팅도 비대면으로 전환돼 너무 아쉬었다"며 "모든 만남이 자유로워지는 시대가 오면 가장 먼저 대면 팬미팅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달 후속곡 '풀파티' 활동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세를 우려해 신곡 활동을 종료하기도 한 브레이브걸스는 팬들에게 "지난 앨범 후속곡 활동이 갑작스레 무산돼 속상했을 거란 걸 안다"며 "빠르게 새로운 노래와 콘셉트로 돌아왔는데 어떻게 들어주실 지 기대가 된다. 많이 노력했으니까 예쁘게 봐주시고 많은 사랑도 달라"며 기대와 응원을 당부했다.

미니 5집 리패키지 앨범 '애프터 '위 라이드'에는 신곡 '술버릇(운전만해 그후)'을 비롯해 '치맛바람' 어쿠스틱 버전, '피버'(토요일 밤의 열기) 리믹스 버전, '나 혼자 여름' 피아노 버전 등 총 4곡이 실렸다.

[사진 = 브레이브걸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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