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출 아프간 산모, 착륙하자마자 '화물칸 출산'

2021. 8. 23. 17: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NS를 통해 오늘(23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아프간에서 탈레반을 피해 미 군용기로 탈출하던 만삭 임신부가 착륙 직후 무사히 출산했습니다.

미 공군 수송기를 타고 아프간을 탈출하던 임신부가 독일 람슈타인 미 공군 기지에 착륙한 직후 아기를 낳은 겁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NS를 통해 오늘(23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아프간에서 탈레반을 피해 미 군용기로 탈출하던 만삭 임신부가 착륙 직후 무사히 출산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화물칸에서 출산'입니다.

한 임신부가 들것에 실려 나옵니다.

미 공군 수송기를 타고 아프간을 탈출하던 임신부가 독일 람슈타인 미 공군 기지에 착륙한 직후 아기를 낳은 겁니다.

비행 도중 진통을 시작한 임신부는 착륙하자마자 미 공군 의료진이 투입된 가운데 화물칸에서 여아를 낳았는데, 현재 산모와 아기는 인근 의료 시설로 옮겨졌고 건강 상태도 양호하다고 합니다.

한때 비행 고도가 8천500여m에 이르면서 기압이 떨어져 이 때문에 위급 상황이 빚어지기도 했는데 미 공군은 "기내 기압을 높이기 위해 긴급히 비행 고도를 낮췄고, 그 덕분에 임신부의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엄마의 필사적인 탈출이 아이의 인생을 바꿨네요." "위급상황에 끝까지 버틴 산모와 공군의 대처까지... 정말 대단합니다!"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트위터 AMC)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