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더 강해질까..완전체 노리는 첼시, 센터백까지 보강한다

이민재 기자 2021. 8. 2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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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첼시가 올 시즌 또 한 번 정상을 노린다.

이어 "첼시는 이적 시장이 끝나기 전에 여러 명의 선수를 데려올 계획이다. 그중 한 명이 바로 센터백인 쿤데다"라고 덧붙였다.

쿤데는 올여름 프리미어리그 여러 팀의 관심을 받았다.

첼시는 챔피언스리그뿐만 아니라 리그 우승을 노리는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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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쥘 쿤데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첼시가 올 시즌 또 한 번 정상을 노린다. 이미 로멜루 루카쿠를 통해 스트라이커 포지션을 보강한 뒤 센터백도 영입하려고 한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3일(한국 시간) "첼시는 세비야의 쥘 쿤데(22)를 노리고 있다"라며 "이적 시장이 끝나기 전에 수비 옵션을 강화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첼시는 이적 시장이 끝나기 전에 여러 명의 선수를 데려올 계획이다. 그중 한 명이 바로 센터백인 쿤데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쿤데는 세비야를 떠날 가능성이 높다. 첼시가 이적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라며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양 구단간 협의가 진행 중이다"라고 전했다.

쿤데는 178cm의 센터백으로 신장은 다소 작지만 단단한 신체조건을 갖춘 선수다. 기술도 훌륭하다. 훌륭한 빌드업과 빠른 판단력, 기동력을 통한 수비가 좋은 선수다. 뛰어난 운동능력을 통한 공중볼 경합도 훌륭한 편이다.

그는 지난 두 시즌 동안 세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았다. 총 88경기에 나설 정도로 존재감이 컸다. 지난 시즌에는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끄는 핵심으로 활약했다. 유럽 내에서 주가가 올랐다.

쿤데는 올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유로2020 대회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내 미래를 생각하면 올여름 팀을 옮겨야 하는 건 확실하다. 그러나 아직 정해진 건 없다"라며 "내 목표는 빅 클럽에서 뛰면서 발전하고, 트로피를 따내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첼시는 세비야를 기다려야 한다. 이 매체는 "세비야가 쿤데를 대체할 선수를 찾아야만 떠나보낼 것이다. 첼시는 이를 알고 있다. 그러나 시간이 촉박하다"라고 전했다.

쿤데는 올여름 프리미어리그 여러 팀의 관심을 받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이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맨유는 라파엘 바란을 영입하면서 쿤데를 포기했고, 토트넘은 쿤데를 위해 이적료를 준비했지만 거절당했다. 쿤데가 챔피언스리그에서 뛰고 싶다는 뜻을 밝혔기 때문이다.

첼시는 챔피언스리그뿐만 아니라 리그 우승을 노리는 팀이다. 올 시즌 전력도 탄탄하다. 쿤데가 원하는 빅클럽으로서 입지를 갖춘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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