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레전드, 친정 대승에도 아스널 유망주 칭찬.."좋은 선수다"

조영훈 기자 2021. 8. 2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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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레전드 존 테리가 아스널 미드필더 에밀 스미스 로우를 칭찬했다.

19년간 첼시에서 뛰었던 존 테리도 이 경기를 지켜봤다.

지도자의 눈으로 경기를 바라보면서 아스널의 미드필더 스미스 로우를 지목해 칭찬했다.

테리는 인스타그램에 "스미스 로우는 뛰어난 선수다"라며 스미스 로우의 활약상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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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첼시 레전드 존 테리가 아스널 미드필더 에밀 스미스 로우를 칭찬했다.

첼시는 23일 새벽 12시 30분(한국 시각) 잉글랜드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아스널 원정에서 2-0으로 이겼다. 첼시는 전반 15분 로멜로 루카쿠의 득점과 전반 35분 리스 제임스의 득점으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19년간 첼시에서 뛰었던 존 테리도 이 경기를 지켜봤다. 테리는 최근 감독이 되려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아스톤 빌라 수석코치 자리를 내려놨다. 지도자의 눈으로 경기를 바라보면서 아스널의 미드필더 스미스 로우를 지목해 칭찬했다.

테리는 인스타그램에 "스미스 로우는 뛰어난 선수다"라며 스미스 로우의 활약상을 게시했다.

물론 친정팀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최근 첼시에 합류한 루카쿠가 맹활약한데 감명 받아 "루카쿠의 데뷔전을 좀 봐라. 그는 대단하게 달린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이는 투헬 감독도 마찬가지였다. 경기 후 루카루를 가리켜 투헬 감독은 "그가 이미 해낸 데 매우 만족한다. 아주 영리한 선수고, 첼시에 속한 걸 매우 만족한다. 아주 뛰어난 지도자다"라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테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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