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대학병원서 외국인 산모 확진..수유실 접촉 신생아 등 10명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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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한 대학병원에서 출산한 뒤 입원 중이던 외국인 산모 A씨는 코로나19 검사 결과 오늘(23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병원 관계자는 "일반 환자는 입원 전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지만, 응급 환자인 A씨는 먼저 수술을 받고 입원한 뒤 검사를 진행했다"며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신생아들은 외부와의 접촉을 차단하고 돌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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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학병원에 입원 중이던 산모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천 한 대학병원에서 출산한 뒤 입원 중이던 외국인 산모 A씨는 코로나19 검사 결과 오늘(23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A씨는 그제 오후 해당 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수술을 받고 출산했습니다.
A씨는 입원 뒤 진행한 1차 검사에서 미결정 판정을 받았지만 오늘 2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병원 측은 앞서 A씨와 수유실 등지에서 접촉한 신생아 5명, 산모 2명, 의료진 3명 등 10명을 대상으로 검체검사를 벌인 결과 대부분은 음성이 나왔고, 일부는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병원 관계자는 "일반 환자는 입원 전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지만, 응급 환자인 A씨는 먼저 수술을 받고 입원한 뒤 검사를 진행했다"며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신생아들은 외부와의 접촉을 차단하고 돌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송인호 기자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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