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뇌혈관 조영술 및 중재 시술 2천300례 달성

장아름 2021. 8. 2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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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은 뇌신경외과 하상우 교수팀이 뇌혈관 조영술 및 중재 시술 2천300례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조선대병원 하상우 교수팀은 조영제 주입을 통해 뇌 혈류 흐름을 확인하고 뇌혈관 이상 유무를 판단하는 뇌혈관 조영술을 이용해 중재 시술을 시행하고 있다.

뇌혈관 중재 시술은 환자의 신체적 부담과 통증이 적으며 두피 및 두개골 절제 등 개두술의 단점인 흉터, 뇌실질 손상의 위험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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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신경외과 하상우 교수팀, 2019년 이래 광주·전남 시술 50% 이상 시행
조선대병원 뇌신경외과 하상우 교수 [조선대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조선대병원은 뇌신경외과 하상우 교수팀이 뇌혈관 조영술 및 중재 시술 2천300례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2016년 첫 시술을 시작한 이후 5년 만이다.

뇌혈관 질환은 혈관이 파열되면서 피가 고이는 뇌출혈, 부풀어 오르다가 터지는 뇌동맥류, 뇌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생기는 뇌경색 등을 말한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사망원인 통계 4위를 기록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질환이다.

혈관 안으로 카테터·백금 코일·스텐트 등 작고 정교한 치료 기구를 넣어 혈관을 치료하는 뇌혈관 중재 시술이 치료법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조선대병원 하상우 교수팀은 조영제 주입을 통해 뇌 혈류 흐름을 확인하고 뇌혈관 이상 유무를 판단하는 뇌혈관 조영술을 이용해 중재 시술을 시행하고 있다.

2019년부터는 광주·전남권에서 시행하는 뇌혈관 중재 시술의 절반 이상을 맡고 있다.

뇌혈관 중재 시술은 환자의 신체적 부담과 통증이 적으며 두피 및 두개골 절제 등 개두술의 단점인 흉터, 뇌실질 손상의 위험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조선대병원 뇌신경외과 하상우 교수 [조선대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하상우 교수는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KSIN)로부터 2020년 신경중재치료 인증의로 선정됐다.

조선대병원은 '신경중재치료 인증병원'으로 2021년부터 5년간 지정됐다.

하 교수는 "앞으로도 정확한 진단을 통해 환자 만족도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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