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코로나 봉쇄령 27일까지 연장..오클랜드는 31일까지

고한성 2021. 8. 2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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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사례가 확산하면서 24일까지로 된 전국 봉쇄령을 최소한 27일까지, 오클랜드 지역은 31일까지 각각 연장한다고 23일 밝혔다.

뉴질랜드 언론에 따르면 저신다 아던 총리는 이날 애슐리 블룸필드 보건부 사무총장과 함께 기자회견을 하고 전국에 내려진 코로나19 경보 4단계 봉쇄령을 최소한 27일 자정까지, 오클랜드 지역은 31일 자정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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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연합뉴스) 고한성 통신원 = 뉴질랜드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사례가 확산하면서 24일까지로 된 전국 봉쇄령을 최소한 27일까지, 오클랜드 지역은 31일까지 각각 연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저신다 아던 총리의 지난 20일 기자회견 모습 [AP=연합뉴스]

뉴질랜드 언론에 따르면 저신다 아던 총리는 이날 애슐리 블룸필드 보건부 사무총장과 함께 기자회견을 하고 전국에 내려진 코로나19 경보 4단계 봉쇄령을 최소한 27일 자정까지, 오클랜드 지역은 31일 자정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던 총리는 그러면서 봉쇄령의 추가 지속 여부 등 경보단계에 대한 재검토 작업은 전국은 27일, 오클랜드 지역은 30일 벌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던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아직도 해답을 구하지 못한 문제들이 많이 있다"며 "우리는 확실성이 필요하다. 델타 바이러스의 위험을 감수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언론들은 아던 총리가 보건부의 조언에 따라 국회도 일주일간 휴회하도록 국회의장에게 요청했다고 밝혔다.

보건부는 이날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사례가 오클랜드에서 33건, 웰링턴에서 2건 나오면서 모두 107건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모두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입원 환자는 5명이다.

보건부는 또 지역사회 감염과 연관이 있는 관심 장소가 크게 늘어 300군데가 넘는다고 밝혔다.

k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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