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태풍 '오마이스' 북상 비상체제 돌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도는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북상에 따라 비상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경남도는 오늘(23일)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하병필 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실·국·본부와 18개 시·군,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영상회의를 열어 태풍 대비 대처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지난 22일부터 태풍 대비 비상체제를 가동 중인 경남도는 태풍특보 발효 즉시 도와 전 시·군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비상근무를 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도는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북상에 따라 비상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경남도는 오늘(23일)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하병필 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실·국·본부와 18개 시·군,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영상회의를 열어 태풍 대비 대처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지난 22일부터 태풍 대비 비상체제를 가동 중인 경남도는 태풍특보 발효 즉시 도와 전 시·군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비상근무를 합니다.
하 권한대행은 "태풍 오마이스는 많은 비를 동반하고 취약한 심야시간대에 경남을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해안가 저지대, 급경사지 구간 등에 대한 사전대피와 접근 금지를 검토하고 주민에게 홍보하라"고 주문했습니다.
또 "코로나19 선별진료소와 예방접종센터에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대비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해 공직자들이 긴장감을 가지고 사전점검과 대비, 응급 복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경남도는 태풍 피해를 막기 위해 지난주부터 인명 피해 우려 지역, 산사태 위험 지구, 대규모 공사장, 배수펌프장, 급경사지 위험 지역 등 재난취약시설 1천777개소를 일제점검했습니다.
소형 어선 1만 3천534척을 안전 해역으로 옮기거나 육지로 인양하고 해상가두리 관리사에 근무하는 외국인 노동자를 육상으로 대피시키는 등 태풍 북상과 호우에 따른 피해 최소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사진=경남도 제공, 연합뉴스)
이호건 기자hogeni@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레드벨벳 조이♥크러쉬, 양측 열애 인정 “최근 호감 갖고 만나기 시작”
- 황보라, 차현우와 드디어 결혼?…혼인신청서에 사인 완료
- '모가디슈'보다 더 영화 같은 탈출…워싱턴 공항서 만난 카불 탈출 선발대
- 미국이 2,650조 쓴 아프간군 PT 체조 '엉망진창'
- 영양실조로 구조된 아기 거북, 음식물 섭취 못 한 이유
- 모친을 냉동 보존한 이유…국내 1호 신청자 첫 인터뷰
- “딸이 쓰던 중 갤럭시 버즈 폭발” 주장…삼성전자 반응
- 1금융권 속속 대출 죄기…기준금리도 안 올랐는데 왜?
- “아프간 여성은 사람이 아닌 거죠”…지속적 관심 호소
- “치마 입고 여자화장실 갔다 붙잡혀”…성소수자 어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