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주중 케인 영입 '마지막 제안'..이번엔 떠날까?

조영훈 기자 2021. 8. 2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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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해리 케인 영입을 위해 토트넘 홋스퍼에 마지막 제안을 할 예정이다.

울버햄튼전 1-0 승리 후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토트넘 감독은 케인의 이적에 대해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을 갖게 돼 행운이다. 그러나 그가 27일 예정된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 파코스 드 페레이라전에 나설지는 확신이 없다. 내가 할 수 있는 말이 없다"라고 케인의 잔류가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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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맨체스터 시티가 해리 케인 영입을 위해 토트넘 홋스퍼에 마지막 제안을 할 예정이다.

케인은 22일 밤 10시 30분(한국 시각) 잉글랜드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울버햄튼 원더러스-토트넘전에서 후반 27분 손흥민과 교체로 나섰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 이후 맨체스터 시티 이적을 원하던 케인은 팀 훈련을 처음부터 소화하지 못했기에 EPL 1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이번 시즌 토트넘 팬 앞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셈이다.

케인은 경기 종료 후 토트넘 팬들에게 곧장 달려가 박수를 보냈다. 토트넘 팬들 역시 돌아온 그들의 주장을 위해 따뜻한 박수로 화답했다.

하나 이적설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영국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맨체스터 시티는 주중 케인 영입을 위해 제안을 할 예정이다. 현지 시간으로 오는 31일 여름 이적 시장이 마감되기에 사실상 마지막 제안인 셈이다.

울버햄튼전 1-0 승리 후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토트넘 감독은 케인의 이적에 대해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을 갖게 돼 행운이다. 그러나 그가 27일 예정된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 파코스 드 페레이라전에 나설지는 확신이 없다. 내가 할 수 있는 말이 없다"라고 케인의 잔류가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토트넘도 공격수 추가 영입을 원한다. 울버햄튼 공격수 아다마 트라오레가 주인공이다. 2라운드에서 토트넘을 상대한 트라오레는 날카로운 드리블로 토트넘의 수비진을 흔들었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토트넘은 울버햄튼에 트라오레 이적료로 4,000만 파운드(약 640억 원)를 제안할 예정이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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