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에 강한 신인' 타바타나킷,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 수상

한이정 2021. 8. 2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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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바타나킷이 메이저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를 받았다.

패티 타바타나킷(태국)은 8월23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커누스티 골프 링크스(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AIG 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를 기록하며 공동 7위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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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이정 기자]

타바타나킷이 메이저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를 받았다.

패티 타바타나킷(태국)은 8월23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커누스티 골프 링크스(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AIG 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를 기록하며 공동 7위로 마무리했다.

이 대회를 끝으로 타바타나킷은 시즌 5개 메이저대회에서 뛰어난 기록을 세운 이에게 주어지는 '2021 롤렉스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RAMA)'를 수상하게 됐다. 경기 전만 하더라도 넬리 코다(미국)에 4점 뒤져 있었지만 이번 대회에서 톱10에 들어 코다를 따돌렸다. 코다는 이번 대회를 공동 13위로 마치며 포인트를 쌓지 못 했다.

타바타나킷은 시즌 첫 메이저대회였던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하며 떠오르는 신예로 발돋움했다. 'US여자오픈'에선 공동 26위에 그쳤지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공동 5위를 기록했다.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은 출전하지 않았다.

이 상은 2020년엔 코로나19 유행으로 수여되지 않았다. 2015 박인비, 2016 리디아 고(뉴질랜드), 2017 유소연, 2018 아리야 쭈타누깐(태국), 2019 고진영이 이 상을 받은 바 있다.

타바타나킷은 '올해의 신인' 부문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다. 970점을 쌓으며 2위 리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와 212점차로 격차가 커 신인왕 수상이 유력하다. (사진=패티 타바타나킷)

뉴스엔 한이정 yijung@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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