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빈 카잔 감독, 황인범 대표팀 선발에 "우리 팀 자질 훌륭하다"

조영훈 기자 2021. 8. 2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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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니드 슬루츠키 루빈 카잔 감독이 황인범을 비롯한 소속 선수들의 국가대표팀 발탁에 기쁨을 표시했다.

경기를 사흘 앞둔 20일, 슬루츠키 감독은 황인범을 비롯한 소속 선수들의 국가대표팀 발탁에 기쁨을 표하기도 했다.

슬루츠키 감독은 두 선수에 대해서는 "단지 선수들이 국가대표팀에 동행하는 것뿐만 아니라, 국가대표팀에서 출장하기를 바란다"라고 간략한 격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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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레오니드 슬루츠키 루빈 카잔 감독이 황인범을 비롯한 소속 선수들의 국가대표팀 발탁에 기쁨을 표시했다.

슬루츠키 감독이 이끄는 카잔은 23일 새벽 2시(이하 한국 시각) 러시아 힘키 아레나 힘키에서 열린 2021-2022 러시아 프리미어리그(RPL) 5라운드 FK 힘키전에서 1-1로 비겼다.

황인범은 중앙 미드필더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날 패스 성공률 80.4%를 기록하며 팀의 원활한 볼 순환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기를 사흘 앞둔 20일, 슬루츠키 감독은 황인범을 비롯한 소속 선수들의 국가대표팀 발탁에 기쁨을 표하기도 했다.

카잔 소속으로 이번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에 발탁된 선수는 6명이다. 황인범(대한민국)을 비롯해 올리버 아빌고르(덴마크)·필리프 우레모비치(크로아티아)·세아드 하크샤바노비치(몬테네그로)·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조지아)·몬타사르 탈비(튀니지) 등이다.

슬루츠키 감독은 "대표팀에 많은 선수들이 꾸준히 소집돼 기쁘다. 모두 비러시아인 선수들이다. 이들은 우리 팀의 자질을 말해준다"라고 전했다.

일리야 사모시니코프와 유리 듀핀(이상 러시아) 두 선수는 최근 좋은 활약으로 러시아 국가대표팀에 발탁됐으나, 아직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다.

슬루츠키 감독은 두 선수에 대해서는 "단지 선수들이 국가대표팀에 동행하는 것뿐만 아니라, 국가대표팀에서 출장하기를 바란다"라고 간략한 격려를 전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루빈 카잔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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