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내일 성 김 美대북대표와 조찬 갖는다

김미경 2021. 8. 2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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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24일 오전 방한 중인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와 조찬을 갖는다.

이에 앞서 최영준 통일부 차관은 성 김 대표와 고위급 협의도 갖는다.

이번 최 차관과 김 대표 간의 고위급 협의는 두 달 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앞서 최 차관은 지난 6월 김 대표의 첫 방한 당시 '고위급 양자협의' 형태로 미국 국무부와 직접 대북정책 조율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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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통일부 정례브리핑 이같이 밝혀
오늘 오후엔 고위급 협의
"남북관계 발전 한미 협력방안 논의"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24일 오전 방한 중인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와 조찬을 갖는다. 이에 앞서 최영준 통일부 차관은 성 김 대표와 고위급 협의도 갖는다.

이종주 통일부 대변인은 23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히면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한미 간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지난 6월2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를 만나 접견하고 있다(사진=뉴스1).
먼저 이날 오후 고위급 협의에서는 최근 북한 정세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한반도 비핵화와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한미 간 협력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최 차관과 김 대표 간의 고위급 협의는 두 달 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앞서 최 차관은 지난 6월 김 대표의 첫 방한 당시 ‘고위급 양자협의’ 형태로 미국 국무부와 직접 대북정책 조율에 나선 바 있다.

한편, 역시 방한 중인 이고리 모르굴로프 러시아 외무차관도 오는 25일 오후 통일부를 방문해 이 장관을 예방하고, 최 차관과 양자협의를 갖는다고 이 대변인은 밝혔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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