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행 거절 후 AC 밀란 갈까..720억에 이적 가능성 생긴 실바

이민재 기자 2021. 8. 2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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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의 베르나르두 실바(27) 행선지가 어디로 결정 날까.

또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해리 케인(토트넘) 영입을 위해 자금 마련이 필요하다. 맨체스터 시티는 실바와 결별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맨체스터 시티는 실바를 떠나보내면서 1억 6000만 파운드로 책정된 케인을 영입하는 데 더욱 힘을 쏟을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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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르나르두 실바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베르나르두 실바(27) 행선지가 어디로 결정 날까.

영국 매체 '더 선'은 22일(한국 시간) "AC 밀란은 실바 영입을 위해 4500만 파운드(약 720억 원)를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세 번의 프리미어리그 타이틀과 한 번의 FA컵 우승, 네 번의 리그컵 우승을 차지한 실바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팀을 떠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해리 케인(토트넘) 영입을 위해 자금 마련이 필요하다. 맨체스터 시티는 실바와 결별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2017-18시즌부터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고 있는 실바는 다재다능한 활약을 통해 팀 내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2020-21시즌에는 총 45경기서 5골 9도움을 기록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올여름 케인 영입에 모든 신경을 쏟고 있다. 이적료 협상도 이어지고 있다. 1억 파운드를 이야기했으나 토트넘이 거절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일정 금액과 함께 선수를 포함하는 스왑딜을 진행하려고 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맨체스터 시티는 실바와 현금을 포함해 케인을 데려올 생각이다. 그러나 실바가 토트넘행을 거절했다"라고 밝혔다.

대신 실바는 스페인 리그로 이적을 선호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행을 원했지만 성사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 리그로 갈 수 있다. '데일리 스타'는 "밀란이 2년 임대 이후 완전 이적으로 실바를 데려오려고 한다"라며 "임대료는 1500만 파운드이고, 완전 이적 시에는 3000만 파운드의 금액이 들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맨체스터 시티는 실바를 떠나보내면서 1억 6000만 파운드로 책정된 케인을 영입하는 데 더욱 힘을 쏟을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익스프레스'는 "맨체스터 시티는 케인 영입을 위해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원하는 수준의 새로운 계약 제안을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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