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무대 데뷔 김민재, 87분 소화.. 팀내 평점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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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수비진의 기둥 김민재(25)가 터키 페네르바체에서 성공적인 유럽 데뷔전을 치렀다.
23일(한국시각) 페네르바체는 터키 이스탄불 쉬크뤼 사라졸루 경기장에서 치른 2021-2022시즌 쉬페르리그 2라운드 홈경기에서 안탈리아스포르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치른 데뷔전부터 김민재는 풀타임에 가까운 시간을 소화한데다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줘 앞으로의 활약에 대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여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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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수비진의 기둥 김민재(25)가 터키 페네르바체에서 성공적인 유럽 데뷔전을 치렀다.
23일(한국시각) 페네르바체는 터키 이스탄불 쉬크뤼 사라졸루 경기장에서 치른 2021-2022시즌 쉬페르리그 2라운드 홈경기에서 안탈리아스포르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뒀다.
수비수 스리백(3-back) 중 가운데 수비수로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이며 팀의 무실점에 기여했다. 이후 후반 42분 아르다 굴러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나왔다.
페네르바체는 후반 44분 미하 자이츠, 후반 47분 에네르 발렌시아가 연속으로 골을 터뜨리며 극적인 승리를 차지했다.
김민재는 그간 베이징 궈안(중국)에서 뛰다가 지난 14일 페네르바체에 입단했다. 이날 치른 데뷔전부터 김민재는 풀타임에 가까운 시간을 소화한데다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줘 앞으로의 활약에 대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여놨다.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에게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평점 7.6점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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