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포커스, 광동제약과 차세대 건강기능식품 소재 개발 협약
≪이 기사는 08월 23일(09:08) 바이오.제약,헬스케어 전문매체 ‘한경바이오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제노포커스는 광동제약과 차세대 건강기능식품 소재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차별화된 개별인정형 건기식 소재의 사업화를 목표로 상호 인력을 교육하고 관련 기술 및 지식을 공유한다. 건기식 외에 기능성 표시 식음료 등 기타 헬스케어 영역으로 공동사업화 영역도 확대할 계획이다.
제노포커스는 미생물 대사관련 핵심 기술을 활용해 인체 마이크로바이옴으로부터 유용한 생리활성 물질을 발굴하고 있다. 동물 실험 및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효과가 입증된 물질을 건기식 소재로 개발 중이다.
이 중 만성 질환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효소 ‘SOD’는 한국 최초로 균주 특허 획득에 성공한 물질이다. 제노포커스는 이들 물질이 고효율, 고순도로 분비되도록 미생물을 개량할 수 있는 핵심 기반기술과 자체 플랫폼 균주를 보유하고 있다.
자회사인 지에퍼프먼텍은 뼈와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K2'를 천연 발효 방식으로 제조한다. 또 혈전 분해를 통해 혈행개선에 도움을 주는 '나토키나제' 등 고부가 가치 바이오 헬스케어 소재도 갖추고 있다. 이들 제품은 국내외 건기식 업체들에게 납품 중이다.
김의중 제노포커스 대표는 “사업 다각화를 통해 매출과 수익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라며 “건강기능식품을 넘어 치료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특수 의료용 식품 사업으로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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