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엔비티, 美법인 적자 개선이 최우선 과제"
≪이 기사는 08월 23일(08:52) 바이오.제약,헬스케어 전문매체 ‘한경바이오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케이프투자증권은 23일 코스맥스엔비티에 대해 올해 2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이 개선됐지만, 미국 법인의 적자 개선이 필요하다고 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4000원을 유지했다.
코스맥스엔비티의 올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6% 늘어난 808억원이다. 영업이익은 1억원에서 32억원으로 늘었다.
별도 법인 기준 2분기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56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77억원으로 10.4% 늘었다. 수출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감소했지만 개별인정형 원료의 매출이 늘며 내수 매출이 지속성장했다.
중국 법인의 2분기 매출은 직접판매(네트워크) 고객사와의 판촉 활동이 종료된 영향으로 전분기에 비해서는 하락했다. 작년 2분기 대비로는 신규 온라인 고객사에 대한 납품이 늘며 매출이 증가했다.
호주 법인은 전분기 및 전년 동기에 비해 모두 적자폭이 개선됐다. 스위스를 중심으로 납품이 증가하고 지난 6월 일본 암웨이 제품을 출시한 영향이다.
미국 법인은 대형 고객사 확보로 10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40% 늘며 처음으로 100억원을 넘어섰다. 반면 영업손실은 63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적자폭이 커졌다. 일회성비용 약 10억원이 발생한 영향이다.
김혜미 연구원은 “각종 비용 반영에 따른 미국 실적의 기대치 미달이 최근 주가 하락의 원인으로 판단된다”며 “미국 적자 폭이 안정화된다면 내년부터 이익 성장세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인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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