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리옹, '데파이 대체자' 샤키리 영입.. 23일 메디컬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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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랭피크 리옹이 리버풀과 제르단 샤키리 이적에 합의했다.
샤키리는 23일 리옹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이적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리옹은 샤키리 영입으로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멤피스 데파이의 빈자리를 채우게 됐다.
보다 많은 출전 기회를 원했던 샤키리는 이적을 원했고, 재계약을 추진하기 모호했던 리버풀도 이적 협상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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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올랭피크 리옹이 리버풀과 제르단 샤키리 이적에 합의했다.
리옹은 22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샤키리 영입을 발표했다. 샤키리는 23일 리옹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이적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리옹은 샤키리 영입으로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멤피스 데파이의 빈자리를 채우게 됐다.
샤키리는 2022년 6월까지 리버풀과 계약되어 있었다. 그러나 그는 위르겐 클롭 감독의 구상에서 사실상 배제된 자원이었다.
스위스 대표팀 출신의 윙어인 샤키리는 바이에른 뮌헨, 인터 밀란을 거쳐 2015년 스토크 시티에 입단하면서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섰다. 그는 스토크에서 세 시즌을 뛰며 기량을 펼쳤고 2018/2019시즌에 리버풀로 이적했다. 이적 첫해에는 30경기 66골로 좋은 활약을 했지만 이후 11경기 1골, 22경기 1골로 존재감이 사라졌다.
보다 많은 출전 기회를 원했던 샤키리는 이적을 원했고, 재계약을 추진하기 모호했던 리버풀도 이적 협상에 나섰다.
리옹은 일찌감치 샤키리에게 관심이 있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리옹은 이적료 950만 파운드에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샤키리와는 월급 35만 유로에 3년 계약으로 합의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올랭피크 리옹 홈페이지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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