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②] '라켓소년단' 탕준상 "이용대 출연, 연예인 보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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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준상은 '라켓소년단'에서 배드민턴 천재 윤해강 역으로 열연했다.
탕준상은 "그냥 배드민턴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선수처럼 잘하는 모습을 보여드려야 했지 않나. 그래서 코치 선생님에게 고강도 훈련을 받았다. 배드민턴을 배우기 전까지만 해도 칠 줄 안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배워 보니까 천지 차이더라. 몇 시간 동안 계속하니까 온몸에 알이 배겨서 힘들었다. 하지만 연습을 통해 제대로 된 자세를 배웠고, 방송에 제가 원하는 멋있는 모습으로 담겼을 때는 성취감이 느껴졌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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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로 보면 둘 다 외향적이라 E가 나올 것 같아요. 또 해강이는 귀여운 허세가 포인트잖아요. 저에게는 그런 면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연기하면서 점점 해강이를 따라가는 것 같다고 느꼈어요. 어느 순간 제가 허세를 즐기고 있더라고요.(웃음) 하지만 다른 점도 있죠. 해강이는 겉으로 툴툴대면서 속으로 잘 챙겨준다면, 저는 대놓고 잘 챙겨주는 스타일이라고 할까요?”
극중 배드민턴 천재 소년을 연기해야 했던 탕준상은 약 9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연습에 몰두했다. 공개된 그의 연습 일지에는 기본 중 기본인 스텝뿐 아니라 달리기, 줄넘기 등 경기를 위한 기초 체력 훈련, 점프 자세 다지기와 매회 새로운 기술을 추가하는 과정까지 ‘오늘의 훈련 내용’ 및 ‘나의 평가’ 항목이 생생하게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탕준상은 “그냥 배드민턴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선수처럼 잘하는 모습을 보여드려야 했지 않나. 그래서 코치 선생님에게 고강도 훈련을 받았다. 배드민턴을 배우기 전까지만 해도 칠 줄 안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배워 보니까 천지 차이더라. 몇 시간 동안 계속하니까 온몸에 알이 배겨서 힘들었다. 하지만 연습을 통해 제대로 된 자세를 배웠고, 방송에 제가 원하는 멋있는 모습으로 담겼을 때는 성취감이 느껴졌다”라고 말했다.

그는 “촬영하면서 대회 장면이 있었는데, 한 번은 최근에 배드민턴 대회에서 우승한 친구들이 왔다. 그중에서 초등학생 5학년 여학생과 대결한 적이 있다. ‘나도 배드민턴을 배웠고, 초등학교 여학생인데 내가 이기지 않을까?’ 했지만 엄청난 점수 차로 졌다. ‘선수 준비하는 친구들은 정말 다르구나’ 싶더라. 그래서 배드민턴 선수를 준비하는 초등학교 저학년 수준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부연했다.
특히 ‘라켓소년단’에는 한국 배드민턴계의 레전드 이용대 선수가 특별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탕준상은 “처음 촬영할 때 저희 멤버들끼리 ‘이용대 선수가 출연했으면 좋겠다’라는 기대 섞인 이야기를 했다. 그런데 15부 대본에 이용대 선수가 나오더라. 저희끼리 ‘그날은 촬영 없어도 나오자’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다행히 이용대 선수 촬영일에 저희 촬영이 있었다. 마치 연예인을 보는 기분이라 끝나고 나서 사진 촬영을 요청했다. 또 배드민턴도 한 게임 쳐주셔서 너무 영광이었다”라고 환하게 웃었다.
탕준상은 ‘라켓소년단’을 마친 소감을 밝히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그는 “주연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 했는데, 주연작을 하면서 처음으로 연기를 잘 했다는 칭찬을 받았다. 그래서 감사하고 신이 나고 좋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하니 더 열심히 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 ‘라켓소년단’을 통해 주신 과분한 사랑과 관심 감사하고, 앞으로 나올 다른 작품들에도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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