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①] 탕준상 "'라켓소년단' 찐팬 유아인? 같이 연기하고파"

이다겸 2021. 8. 23.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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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탕준상(18)이 드라마 '라켓소년단'을 통해 청춘스타로 발돋움했다.

지난해 2월 종영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북한 5중대 초급병사 금은동 역을 맡아 순박한 매력으로 대중에 눈도장을 찍은 그는 SBS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극본 정보훈, 연출 조영광)에서 '미친 승부욕'의 소유자 윤해강 역으로 분해 180도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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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켓소년단`에서 배드민턴 천재 윤해강 역을 연기한 탕준상. 제공l씨엘엔컴퍼니
배우 탕준상(18)이 드라마 ‘라켓소년단’을 통해 청춘스타로 발돋움했다.

지난해 2월 종영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북한 5중대 초급병사 금은동 역을 맡아 순박한 매력으로 대중에 눈도장을 찍은 그는 SBS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극본 정보훈, 연출 조영광)에서 ‘미친 승부욕’의 소유자 윤해강 역으로 분해 180도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가 ‘라켓소년단’을 마무리한 탕준상과 만나 작품 종영 소감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어봤다.

“길고 긴 촬영 끝에 주연으로 출연한 드라마가 끝났어요. 지금은 다른 것보다 아쉬운 마음이 커요. 더 잘할 수 있었는데 그러지 못한 장면들도 떠오르고, 6개월 동안 가족보다 더 많이 본 동료 배우, 스태프들과 보지 못한다는 것이 섭섭하기도 하고요. 벌써부터 배드민턴을 치고 싶어서 몸이 근질근질하다니까요.(웃음)”

탕준상은 ‘라켓소년단’의 시청률 1위를 예상하지 못했다며 흐뭇해 했다. 제공l씨엘엔컴퍼니
‘라켓소년단’은 배드민턴계 아이돌을 꿈꾸는 ‘라켓소년단’의 소년체전 도전기이자, 땅끝마을 농촌에서 펼쳐지는 열여섯 소년 소녀들의 레알 성장 드라마다. 청량하고 무해한 스토리로 ‘힐링 드라마’로 호평받으며 무려 16회 연속 월화드라마 1위 자리를 지켰다.

탕준상은 ‘라켓소년단’이 ‘힐링 드라마’로 꼽힐 수 있었던 요인이 무엇인 것 같냐는 질문에 “요즘 다양한 매체들을 보면 자극적인 소재의 작품이 많은 것 같다. 그런데 저희 ‘라켓소년단’은 중학생들의 순수한 모습을 보여주는 드라마이지 않나. 시청자들이 작품을 보면서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어서 ’힐링 드라마‘라고 이야기해주신 것 같다”라고 답했다.

첫 지상파 주연을 맡은 탕준상에게 시청률 1위는 엄청난 선물이었을 터다. 그는 “대본을 읽으면서 너무 재미있어서 흥행을 기대하기는 했다. 최초의 배드민턴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이기도 하지 않나. 다만 저를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런 제가 주연을 맡다 보니까 잘할 수 있을지 부담이 많이 됐다. 시청률 1위까지는 예상하지 못했는데 많은 사랑을 받아서 기쁘고 행복하다”라고 미소 지었다.

다만 종영까지 오는 길은 쉽지 않았다. 지난 5월 31일 첫 방송된 ‘라켓소년단’은 당초 매주 월, 화에 편성됐지만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및 ‘2020 도쿄올림픽’ 이슈로 7월 초부터 주 1회 편성으로 바꿨다. 이후에도 올림픽 중계 등으로 인한 결방이 이어져 당초 계획보다 약 한 달가량 늦은 8월 9일 종영했다.

탕준상은 방송 일정이 연기된 것이 아쉽지 않았냐는 말에 “물론 예정대로 끝났으면 좋았겠지만, 결과적으로 더 긴 시간 동안 ‘라켓소년단’을 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좋은 것 같기도 하다”라며 웃었다.

또 배우 유아인이 SNS를 통해 ‘라켓소년단’ 결방 아쉬움을 토로하며 ‘찐팬’임을 인증한 것에 대해서는 “‘라켓소년단’ 멤버 중 한 명이 ‘대박’이라면서 단체 채팅방에 유아인 선배의 게시물을 올려서 알게 됐다. 유아인 선배가 제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를 좋아해 주신다는 것이 영광이었다. 기회가 된다면 꼭 한 번 같이 연기를 해보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눈을 빛냈다.(인터뷰②에서 계속)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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