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헨리'에 뉴욕서 기록적 폭우..메가콘서트도 중단

조제행 기자 2021. 8. 23.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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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헨리가 미국 동북부 해안에 접근하면서 뉴욕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센트럴파크에는 약 11.3cm의 비가 내려 지난 1888년의 약 10.6cm의 기록을 깨고 뉴욕시 하루 강수량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헨리의 영향으로 뉴어크공항과 보스턴 로건국제공항 등에서 1천대 이상의 항공편이 결항됐습니다.

특히 뉴저지주와 뉴욕 등지에서는 홍수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내륙 지역의 홍수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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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헨리가 미국 동북부 해안에 접근하면서 뉴욕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센트럴파크에는 약 11.3cm의 비가 내려 지난 1888년의 약 10.6cm의 기록을 깨고 뉴욕시 하루 강수량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로 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홈커밍' 메가콘서트가 진행 도중 급하게 중단됐습니다.

헨리의 영향으로 뉴어크공항과 보스턴 로건국제공항 등에서 1천대 이상의 항공편이 결항됐습니다.

로드아일랜드주와 코네티컷주에서는 6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정전 피해를 입었습니다.

특히 뉴저지주와 뉴욕 등지에서는 홍수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내륙 지역의 홍수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제행 기자jdon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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