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즈' 하도권, 꿀성대 아내 자랑 "'안녕 자두야', '짱구는 못말려' 성우"

[뉴스엔 서유나 기자]

하도권이 아내 자랑을 했다.

8월 22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 120회에는 배우 하도권이 인턴 코디로 출연했다.

이날 하도권은 "아내가 '구해줘 홈즈' 팬인데 오늘은 깨방정 떨지 말고 차분하게 있다고 오라더라"며 아내를 언급하고 시작했다.

이런 하도권의 아내 또한 유명인이었다. 바로 만화 '안녕 자두야'의 자두, '짱구는 못말려'의 짱아 등의 목소리를 연기한 성우라고.

하도권은 부부끼리 꿀성대인데, 평소 대화톤이 어떻냐고 묻는 MC들의 질문에 "일할 때 목소리와 부부 대화 때의 목소리는 확실히 다르다"고 답했다.

한편 MC들은 목소리가 좋다는 칭찬을 하자마자 그가 목소리를 관리 중인 사실을 눈치챘고, 하도권은 "칭찬을 들으면 두 톤 정도 낮아진다"고 너스레로 응했다. (사진=MBC '구해줘! 홈즈'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