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GEX 맹추격 떨쳐낸 다나와, 5주차 '위클리 파이널' 우승 [PWS]

임재형 2021. 8. 22.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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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전 속 결국 5주차 우승을 차지한 팀은 다나와였다.

다나와가 5주차 우승과 함께 '그랜드 파이널' 진출을 확정했다.

다나와는 22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2021 펍지 위클리 시리즈: 동아시아(이하 PWS)' 위클리 파이널 5주 2일차까지 도합 2치킨(51킬)을 기록하면서 5주차 우승을 차지했다.

미리 51킬을 확보해뒀던 다나와는 다른 팀들의 추격을 떨쳐내고 우승과 함께 '그랜드 파이널' 진출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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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혼전 속 결국 5주차 우승을 차지한 팀은 다나와였다. 다나와가 5주차 우승과 함께 ‘그랜드 파이널’ 진출을 확정했다.

다나와는 22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2021 펍지 위클리 시리즈: 동아시아(이하 PWS)’ 위클리 파이널 5주 2일차까지 도합 2치킨(51킬)을 기록하면서 5주차 우승을 차지했다. 위클리 파이널 우승 3회를 노렸던 젠지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고배를 마시면서 5주차를 4위로 마쳤다.

종합 상금 순위에서도 다나와는 2200만 원을 확보하면서 이엠텍을 제치고 3위로 뛰어올랐다. 1위는 1, 3주차 우승의 맛을 본 젠지다. 무려 4200만 원을 미리 획득했다.

이번 5주차에서도 많은 팀들이 ‘위클리 파이널’ 우승을 위한 경쟁을 펼쳤다. 먼저 2치킨으로 치고 나간 팀은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의 GEX였다. ‘미라마’ 전장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GEX는 가장 먼저 치킨을 뜯고 앞서나갔다. 4인 전력을 모두 보존한 GEX는 소수가 남은 기블리, 다나와를 연달아 제압하고 2치킨 대열에 가장 먼저 올라섰다.

GEX가 먼저 질주하자 한국의 다나와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에란겔’ 전장으로 전환된 3라운드에서 다나와는 ‘갓카’ 지역에 먼저 자리를 잡고 안전하게 생존했다. 수풀속에 차를 숨기고 적들의 동태를 꼼꼼하게 살폈다. 더불어 경쟁팀들의 진입을 저지하면서 치킨 가능성을 만들었다.

다나와는 7번째 자기장에서 도로를 사이에 두고 아우라와 1대1 대결을 펼쳤다. 연막탄을 효율적으로 뿌린 다나와는 저항하는 아우라를 가볍게 제압하고 2치킨 대열에 합류했다.

4라운드의 치킨을 오피지지가 가져가면서 마지막 5라운드는 치킨 결정전이 됐다. 1위 다나와(2치킨, 51킬)를 GEX(2치킨, 39킬), 젠지(1치킨, 52킬)가 맹렬하게 쫓았다. 킬 포인트가 부족해 4위 GNG(1치킨, 42킬)를 제외한 나머지 1치킨 3팀은 치킨 가능성이 낮았다.

‘에란겔’ 전장에서 펼쳐진 5라운드의 안전구역은 ‘게오르고폴’ 동쪽으로 움직였다. 인서클 과정에서 다나와가 사고로 인해 15위로 탈락하면서 치킨의 행방은 다른 팀들의 몫으로 돌아갔다. GEX는 빠르게 탈락해 우승이 좌절됐다.

킬 포인트가 많았던 젠지는 돌산 위에서 우승을 노렸다. 하지만 커즌 클랜과 전투 이후 이엠텍에 일격을 당하면서 젠지는 아쉽게 1치킨으로 5주차를 마쳤다. 결국 최종 우승은 다나와가 차지했다. 미리 51킬을 확보해뒀던 다나와는 다른 팀들의 추격을 떨쳐내고 우승과 함께 ‘그랜드 파이널’ 진출을 확정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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