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감독, "이재학과 김태군 배터리 호흡 좋았다" [창원 톡톡]

[OSEN=창원, 조형래 기자] NC 다이노스가 3연승을 달렸다. 

NC는 22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4-3 ,1점 차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NC는 3연승을 달리며 시즌 42승38패4무가 됐다. 

이날 NC는 1-3으로 끌려갔지만 6회말 애런 알테어의 3점포로 경기를 뒤집었다. 선발 이재학의 6이닝 3실점 호투와 김영규, 임정호, 홍성민, 이용찬의 불펜진이 1점의 점수차를 틀어막았다.

경기 후 이동욱 감독은 "이재학이 6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하며 연속적으로 좋은 투구 내용 보여주고 있다. 4회에 위기가 있었지만 이재학이 앞에서 잘 막고 있었기 때문에 알테어의 역전홈런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 이재학의 승리를 축하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오늘 김태군과 이재학의 배터리 호흡이 좋았고, 타선에서 3-4-5번 중심타선에서 결정적일때 좋은 역할 해주며 역전할 수 있었다"라며 "선수단에서 전체적으로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어 즐겁게 경기하고, 덕아웃에 있는 모든 구성원들이 한 곳을 바라보고 경기하고 있다고 생각이 든다"라고 전했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