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사망 보도에 김민정 충격 (악마판사)

'악마판사'의 지성이 흉기 피습을 당했다.

2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악마판사' 마지막회에서는 강요한(지성)이 구치소에서 흉기 피습으로 사망했다는 보도에 정선아(김민정)가 충격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뉴스를 본 정선아는 "어차피 내 손을 끝낸 사람이야. 잘됐어"라고 말하면서도 충격을 감추지 못하는 표정을 지었다.

앞서 김가온(진영)은 몰래 병원에 잠입해 임상시험을 앞세워 돈벌이 중인 대통령 허중세(백현진)의 실체를 알게 됐다. 바로 그때 허중세가 사회적 책임 재단 핵심 인물인 박두만(이서환)과 민용식(홍서준)과 현장을 찾았다.

허중세는 "이게 다 돈이에요. 임상시험? 두당 얼마인지 알아요? 장난 아니에요. 사망하잖아요? 쓸 수 있는 거 다 적출해. 두발, 혈액 이런 온갖 부산물들 싹 다 수거해서 수출하는 거야. 버릴 게 하나도 없더라니까?"라며 즐거워했다.

이어 허중세는 "근데 정선아 걔까지 꼭 껴줘야 하나? 이참에 정선아도 정리하자고. 그리고 구치소에 사람 보내서 강요한이 헛짓거리 하기 전에 깨끗이 클리어 하고"라며 지시했다.

'악마판사'는 가상의 디스토피아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전 국민이 참여하는 라이브 법정 쇼를 통해 정의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는 드라마로 지성과 김민정, 진영, 박규영, 안내상 등이 출연했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