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홍창기 인사이드 파크 홈런..KBO 통산 88번째 진기록 [스경X기록실]
이용균 기자 2021. 8. 22. 17:57
[스포츠경향]
LG 홍창기가 시즌 첫 인사이드 파크 홈런을 기록했다.
홍창기는 22일 창원 NC 파크에서 열린 NC와의 원정경기 4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NC 선발 이재학으로부터 가운데 담장을 향하는 커다란 타구를 날렸다. NC 중견수 알테어가 이 타구를 끝까지 따라갔지만 마지막 순간 글러브에 맞고 떨어뜨리며 공의 궤적이 크게 바뀌었다. 백업을 들어오던 우익수 나성범 옆으로도 흐르면서 타구 처리에 시간이 더 걸렸다.
홍창기는 3루를 지나 홈까지 달렸고, 나성범이 이를 따라가 잡아 던졌지만 홈에서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으로 인사이드 파크 홈런을 완성했다.
LG 타선은 이재학에게 꽁꽁 묶이면서 3이닝 동안 퍼펙트를 당하다가 홍창기의 한 방으로 물꼬를 텄다. 볼넷이나 실책 없이 안타 1개로 득점에 성공한 LG는 이후 문보경의 볼넷에 이어 서건창의 투런 홈런으로 점수를 벌렸다.
홍창기의 인사이드 파크 홈런은 시즌 1호, 프로야구 통산 88번째 기록이다. 홍창기 개인으로서도 첫 기록이다.
이용균 기자 nod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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