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추계] 수적 우위 살린 상주여고, 4명 뛴 대전여상 완파

양구/임종호 2021. 8. 22. 14: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적 우위를 잘 살린 상주여고가 결승전에 안착했다.

상주여고는 22일 강원도 양구 청춘체육관에서 계속된 제51회 추계 전국 남녀 고교농구 연맹전 여고부 예선 마지막 날 경기서 대전여상을 73-39로 완파했다.

제공권 우위(45-31)와 가용인원에서 앞선 상주여고는 여유 있게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수적 우위를 이용,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남은 시간을 여유 있게 운영한 상주여고는 대전여고를 가볍게 따돌리고 결승 티켓을 거머쥐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적 우위를 잘 살린 상주여고가 결승전에 안착했다.

상주여고는 22일 강원도 양구 청춘체육관에서 계속된 제51회 추계 전국 남녀 고교농구 연맹전 여고부 예선 마지막 날 경기서 대전여상을 73-39로 완파했다. 제공권 우위(45-31)와 가용인원에서 앞선 상주여고는 여유 있게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유예진(172cm, F)과 이은소(181cm, C)가 나란히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박혜선(160cm, G)의 지원사격도 든든했다.

대전여상은 이수빈(17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7스틸)과 김예진(11점 5리바운드 2스틸)이 제 몫을 했으나,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며 패하고 말았다.

경기 내내 상주여고의 일방적인 리드였다. 이은소와 유예진을 선봉에 내세운 상주여고는 일찍이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2쿼터 4분 12초를 남기고 대전여상은 홍수민(173cm, F)을 파울 아웃으로 잃었다. 가뜩이나 가용인원이 5명뿐인 대전여상으로선 홍수민의 5반칙 퇴장이 굉장히 뼈아팠다.

수적 우위를 이용,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남은 시간을 여유 있게 운영한 상주여고는 대전여고를 가볍게 따돌리고 결승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선 시종일관 치열한 공방전 끝에 화봉고가 선일여고를 80-79로 가까스로 승리했다. 75-77로 뒤진 상황에서 화봉고는 경기 종료 30여 초를 남기고 김나림(170cm, G)의 자유투 득점과 정예연(168cm, G,F)이 극적인 한 방을 터트리며 짜릿한 역전승을 챙겼다. 선일여고는 성혜경(22점 13리바운드 7어시스트 4스틸)과 서진영(18점 13리바운드 4블록슛)이 분전했으나, 경기 종료 직전 뼈아픈 실점을 허용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로써 여고부 결승전은 상주여고와 화봉고의 맞대결로 압축됐다.

<경기 결과>
* 여고부 예선전 *
(2승1패) 상주여고 73(18-13, 15-6, 23-10, 17-10)39 대전여상 (1승2패)
상주여고

유예진 21점 12리바운드 3어시스트 3점슛 3개
이은소 18점 13리바운드 2스틸
박혜선 17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6스틸 3점슛 5개

대전여상
이수빈 17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7스틸
김예진 11점 5리바운드 2스틸

(2승1패) 화봉고 80(17-21, 18-18, 20-21, 25-19)79 선일여고 (1승2패)
화봉고

김나림 25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5스틸 3점슛 5개
이성현 19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5스틸 3점슛 2개
강민주 11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 3스틸

선일여고
성혜경 22점 13리바운드 7어시스트 4스틸
서진영 18점 13리바운드 4블록슛
성다빈 15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 3점슛 2개

 

#사진_한필상 기자

 

점프볼 / 임종호 기자 whdgh1992@jumpball.co.kr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