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캠프 특보, 이준석에 "사퇴 후 유승민 캠프로 가라"

백운 기자 2021. 8. 22. 14: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대선 캠프의 민영삼 국민통합특보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를 향해 "대표 사퇴 후 유승민 캠프로 가서 본인 맘대로 하고 싶은 말 다 하든지"라고 비판했습니다.

민 특보는 이후 자신의 글과 관련해 논란이 이어지자 다시 SNS에 글을 올려 "오늘 오전 9시쯤 게시했던 이준석 대표에 대한 글은 윤석열 후보 캠프와는 전혀 관계없이 제 개인적인 판단에서 단상을 올린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대선 캠프의 민영삼 국민통합특보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를 향해 "대표 사퇴 후 유승민 캠프로 가서 본인 맘대로 하고 싶은 말 다 하든지"라고 비판했습니다.

민 특보는 오늘(22일) 오전 SNS에서 "정권 교체 대업 완수를 위해 이 대표는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고 판단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가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과 개인적 친분이 두텁다는 점을 고리로 대선 경선 관리의 불공정성을 문제 삼은 것으로 보입니다.

민 특보는 이 대표의 또 다른 선택지로는 "대표직을 유지하며 대선 때까지 묵언수행 하든지"를 제시했습니다.

민 특보는 이후 자신의 글과 관련해 논란이 이어지자 다시 SNS에 글을 올려 "오늘 오전 9시쯤 게시했던 이준석 대표에 대한 글은 윤석열 후보 캠프와는 전혀 관계없이 제 개인적인 판단에서 단상을 올린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민 특보는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 해당 게시글을 닫았다"며 개인 의견임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백운 기자cloud@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