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북한] '충성'으로 도배 "청년들, 위훈으로 나아가자"

김서연 기자 2021. 8. 2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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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2일 청년들은 "전세대가 걸어온 혁명의 길, 충성의 한길을 굳건히 이어 위대한 어머니당과 조국을 값 높은 위훈으로 받들어가자"라고 촉구했다.

신문은 1면에 실은 '청년들은 노래 '아버지 어머니의 청춘시절'을 부르며 값높은 위훈으로 당을 받들자'라는 논설에서 "기적과 위훈이 창조되는 모든 일터들에서 청년이라는 부름이 대오 앞에 날리는 깃발처럼 높이 떠오르게 하자"라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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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노동신문=뉴스1) = 22일자 1면.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2일 청년들은 "전세대가 걸어온 혁명의 길, 충성의 한길을 굳건히 이어 위대한 어머니당과 조국을 값 높은 위훈으로 받들어가자"라고 촉구했다.

신문은 1면에 실은 '청년들은 노래 '아버지 어머니의 청춘시절'을 부르며 값높은 위훈으로 당을 받들자'라는 논설에서 "기적과 위훈이 창조되는 모든 일터들에서 청년이라는 부름이 대오 앞에 날리는 깃발처럼 높이 떠오르게 하자"라고 독려했다. 하단에서는 전국 각지의 청년들이 사회주의 주요 전구들로 계속 탄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2면에서 신문은 "충성으로 불타는 심장은 사상초유의 힘을 낳는다"면서 '위대한 격변의 시대'를 열어가자고 강조했다. 사상 최악의 곤란과 애로가 있는 현시기의 하루하루는 중요하고도 책임적인 나날이라면서 그러나 "우리에게는 그 모든 것을 격파하며 기세충천하여 진군해나갈 위대한 힘이 있다"라고 주장했다.

3면에도 수령에 대한 충성을 강조하는 기조가 이어졌다. 신문은 "일심대단결 가정의 제일가풍은 수령에 대한 충실성"이라고 짚었다. 또 당의 영도를 따르겠다고 다짐한 전세대들의 발언 등을 소개하며 "충직한 인민의 목소리"라고 치켜세웠다.

4면에서는 농촌 핵심진지를 더욱 든든히 다지라고 주문했다. 신문은 "농촌은 혁명의 중요한 진지"라면서 농촌진지를 강화하는 일은 사회주의 농촌 건설의 성과를 담보하는 관건적 문제라고 설명했다.

5면에는 당 정책 관철을 위한 사업 수행을 내세웠다. 신문은 당은 전력공업 부문에서 전력공급을 개선하고 도중 손실을 줄여 생산된 전력을 최대한 효과 있게 이용할 것을 강조했다면서 각지 발전소들의 노력을 촉구했다. 당의 축산 정책을 실행하기 위해 토끼기르기, 염소기르기를 전개하는 사례 등도 실었다.

6면에는 지붕녹화 사업을 소개했다. 신문은 거리와 마을, 일터 등에서 원림녹화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지붕녹화에 대한 관심과 열의도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는 풍경개선, 자연환경 제공, 지붕보호, 폭우조절, 소음제거, 공기정화 등 많은 이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하단에서는 전 세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전하며 일본과 필리핀의 하루 감염자 수가 최고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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