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 출연' 박성웅, 신예 가득한 '인질' 속 반가운 존재 [★신스틸러]

강민경 기자 2021. 8. 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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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성웅이 영화 '인질'(감독 필감성)에 특별 출연해 존재감을 자랑했다.

황정민과 박성웅의 브라더 케미스트리는 여전했고, 웃음도 전달한다.

박성웅의 특별 출연은 황정민이 직접 부탁했다고.

황정민은 직접 박성웅에게 전화를 걸어 도와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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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강민경 기자]
박성웅 /사진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박성웅이 영화 '인질'(감독 필감성)에 특별 출연해 존재감을 자랑했다.

'인질'은 어느 날 새벽, 증거도 목격자도 없이 납치된 배우 황정민을 그린 리얼리티 액션스릴러다. '인질'은 배우 황정민이 인질로 사로잡혔다'라는 영화적 상상력에서 시작한다. 영화 '베테랑', '엑시트' 등 제작진이 뭉쳤다. 황정민과 함께 '부당거래', '베테랑'을 탄생시킨 영화사 외유내강과 만난 작품.

박성웅은 극중 박성웅으로 등장한다. '인질'이 된 황정민의 동료다. 그의 등장은 황정민을 제외하고 낯선 신예 배우들이 즐비한 '인질' 속에서 반가움을 자아낸다.

영화 시작과 함께 박성웅도 등장한다. 단, 사진으로. 그래서 이후 박성웅의 깜짝 등장은 놀랍고도 반갑다. 황정민과 박성웅의 브라더 케미스트리는 여전했고, 웃음도 전달한다.

박성웅의 특별 출연은 황정민이 직접 부탁했다고. 황정민은 직접 박성웅에게 전화를 걸어 도와달라고 했다. 그는 박성웅이 등장한다면 관객석에서 반가움을 자아낼 것이라고 예상했던 것.

황정민의 예상은 적중했다. 김재범, 류경수, 이유미, 이호정 등 낯설지만 신선한 신예들 사이에서 박성웅의 등장은 반가움 그 자체였다. 보는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게 박성웅의 얼굴을 보며 미소를 짓고, '어이 브라더'를 같이 외칠 수 밖에 없다.

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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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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