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4단계' 대전서 21일 23명 확진..이틀 연속 20명대

정윤덕 2021. 8. 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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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가 한 달 가까이 시행 중인 대전에서 이틀 연속 20명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확진자 수만 놓고 보면 거리두기 4단계 기준(인구 10만 명당 주간 하루 평균 4명·대전은 60명)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다.

대전에서는 지난 15∼17일 사흘 연속 30명대 확진자가 나와 거리두기 완화가 전망됐으나, 18일 49명과 19일 58명이 확진되면서 애초 22일까지였던 4단계가 다음 달 5일까지 2주 연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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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계 다음 달 5일까지 연장..사적 모임 4명까지 허용
거리두기 4단계 (PG) [홍소영 제작] 일러스트

(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가 한 달 가까이 시행 중인 대전에서 이틀 연속 20명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신규 확진자는 23명이다.

20일 28명에 이어 이틀 연속 20명대이자, 지난달 7일 13명 이후 가장 적은 수다.

지난 15일 이후 최근 1주일간에는 총 256명으로, 하루 36.6명꼴이다.

확진자 수만 놓고 보면 거리두기 4단계 기준(인구 10만 명당 주간 하루 평균 4명·대전은 60명)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다.

대전에서는 지난 15∼17일 사흘 연속 30명대 확진자가 나와 거리두기 완화가 전망됐으나, 18일 49명과 19일 58명이 확진되면서 애초 22일까지였던 4단계가 다음 달 5일까지 2주 연장됐다.

다만 영업 제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오후 6시 이후 2명으로 제한했던 사적 모임 인원은 23일부터 4명까지 허용한다.

방역 당국은 코로나19가 안정적으로 관리된다고 판단될 경우 거리두기 단계를 즉시 하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밤사이 대전에서는 대덕구 모 교회 교인 2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관련 누적 확진자는 10명(교인 9명·지인 1명)으로 늘었다.

지난 19일 확진된 서구 거주 40대의 배우자와 10대 자녀도 감염됐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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