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2회 추경예산 1조811억원..국민지원금 신속 지급

박철홍 2021. 8. 2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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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는 올해 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회보다 24.4% 증액한 1조811억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지난 7월 정부의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비롯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취약계층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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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청 전경 [광주 북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주 북구는 올해 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회보다 24.4% 증액한 1조811억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지난 7월 정부의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비롯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취약계층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955억원과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 38억원, 공공일자리 사업 122억원, 취약계층 한시 생계지원 46억원 등이 포함됐다.

코로나19 대응 예비재원인 재난관리기금 추가 전출금 25억원, 선별진료소 및 예방접종센터 운영 17억원, 자가격리자 생활지원비 51억원 등도 담겼다.

현안 사업으로는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36억원, 생활 SOC 사업 총 67억원, AIoT 기반 재난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11억원, 스마트타운 조성사업 11억원 등을 편성했다.

북구는 민생현장 방문, 주민 간담회 등을 통해 수렴한 의견과 제안을 예산안에 반영해 향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달 24일 구의회에 제출하는 이번 예산안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9월 10일 본회의에서 의결·확정된다.

문인 광주 북구청장은 "추경예산이 확정되면 속도감 있는 집행으로 지역경제를 부양하고 주민 불편 해소에 집중하겠다"며 "상생 국민지원금은 가정의 생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신속하게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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