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닷컴 "이것이 '빈티지' 류현진, 토론토가 필요했던 투구"

신창용 2021. 8. 22.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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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이 가장 필요로 할 때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은 가장 류현진다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사이트인 MLB닷컴은 22일(한국시간) "류현진이 토론토가 필요로 했던 승리를 안겼다"며 류현진의 에이스다운 투구를 조명했다.

MLB닷컴은 "토론토가 간절히 원하던 승리였다"며 "토론토 선발진은 스프링캠프 때와 비교해 더 커지고 더 좋아졌지만, 류현진이 중요한 한 조각임은 분명하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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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투구하는 류현진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팀이 가장 필요로 할 때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은 가장 류현진다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사이트인 MLB닷컴은 22일(한국시간) "류현진이 토론토가 필요로 했던 승리를 안겼다"며 류현진의 에이스다운 투구를 조명했다.

류현진은 이날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5피안타 1볼넷 무실점 완벽투로 3-0 승리를 견인했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 토론토(64승 57패)는 3연패에서 탈출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의 불씨를 되살렸다.

MLB닷컴은 "토론토가 간절히 원하던 승리였다"며 "토론토 선발진은 스프링캠프 때와 비교해 더 커지고 더 좋아졌지만, 류현진이 중요한 한 조각임은 분명하다"고 짚었다.

이어 "최근 기복이 있었던 류현진이 '빈티지(vintage·최상급) 모드'를 선보였다"며 "지난 2차례 등판에서 10이닝 동안 11실점 했던 류현진이 7이닝 동안 삼진 5개를 곁들여 무실점 투구로 반등에 성공했다"고 소개했다.

류현진은 세 번째 도전 만에 시즌 12승을 수확하고 크리스 배싯(오클랜드 애슬레틱스), 게릿 콜(뉴욕 양키스)과 함께 아메리칸리그(AL) 다승 공동 1위로 올라섰다.

류현진과 로비 레이, 호세 베리오스로 구성된 토론토의 1∼3선발은 어느 팀과 견줘도 꿀리지 않는다고 MLB닷컴은 평가했다.

MLB닷컴은 "류현진은 언제나 토론토 선발진의 기둥이었다"며 "압도적인 레이, 트레이드 마감일을 앞두고 영입한 베리오스까지, 토론토는 플레이오프에서 자신감을 가질 만한 1∼3선발을 갑자기 보유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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