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판사' 진영 죽음 암시, 김민정·안내상 뒤통수에 새드엔딩 맞나 [어제TV]

유경상 2021. 8. 22. 05: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진영이 김민정과 안내상에게 뒤통수를 맞고 죽음을 예고했다.

8월 2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악마판사' 15회(극본 문유석/연출 최정규)에서 김가온(진영 분)은 믿었던 민정호(안내상 분)가 정선아(김민정 분)의 사람이라는 데 경악했다.

정선아와 민정호에게 제대로 뒤통수를 맞은 김가온은 '나는 그 순간, 죽기로 마음먹었다'고 속말하며 극단적인 반격을 예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진영이 김민정과 안내상에게 뒤통수를 맞고 죽음을 예고했다.

8월 2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악마판사’ 15회(극본 문유석/연출 최정규)에서 김가온(진영 분)은 믿었던 민정호(안내상 분)가 정선아(김민정 분)의 사람이라는 데 경악했다.

김가온은 민정호의 설득에 넘어가 강요한(지성 분)이 그동안 시범재판을 조작해왔다고 폭로했고, 강요한은 사실을 모두 인정하며 법관 옷을 벗겠다는 기자회견을 했다. 하지만 강요한이 어떻게든 나쁜 놈들을 잡고 싶었다는 절실함을 드러내자 오히려 국민들은 강요한을 차기 대권후보로 칭송했다.

그런 가운데 민정호는 또 김가온에게 죽은 윤수현(박규영 분)의 유품이라며 경찰수첩을 건넸고, 김가온은 윤수현이 강요한이 숨긴 과거 성당 관리인 정요셉을 쫓다가 강요한에게 살해된 것으로 오해했다. 김가온은 윤수현 살인범의 전화기에서 강요한의 번호가 나오자 강요한에게 “당신이 수현이 죽였잖아. 당신 형(강이삭)도 당신이 죽인 것”이라고 분노했다.

하지만 그 곳으로 민정호가 찾아와 강요한을 윤수현 살인교사 혐의로 체포하며 반전이 드러났다. 민정호는 이어 도착한 정선아에게 고개 숙여 인사했고, 정선아는 “세상에 반복되는 우연 따위 없어. 네가 강이삭과 닮은 건 우연이지만 그런 네가 강요한과 일한다? 그런 건 우연일 수가 없지”라며 자신이 강요한에게 김가온을 보냈음을 드러냈다.

정선아는 “누가 민교수님을 대법관으로 만들었을까?”라며 민정호도 대법관으로 만들었음을 드러냈고, 민정호는 김가온에게 “더 큰 정의를 위한 선택이었다. 너도 언젠가 이해할 거다”고 말했다. 정선아는 김가온에게 “넌 내가 도련님에게 심어둔 약점이야. 이 남자 개위험하거든”이라며 강요한에게 “내가 외롭게 만들어주겠다고 했지 도련님?”이라고 도발했다.

여기에 정선아는 정요셉에게서 뺏은 CCTV를 김가온에게 보여주며 강요한에게 “도련님도 불쌍한 사람이더라. 부모를 죽인 게 자신인 걸 알게 될까봐. 저걸 숨기려고 평생”이라고 비아냥 거렸다. 영상에는 엘리야(전채은 분)가 촛불을 쓰러트리며 화재가 난 정황이 찍혀 있었고, 강요한은 조카 엘리야를 보호하려 영상을 숨겨왔던 것.

강요한은 체포돼 끌려가면서도 “제발 엘리야에게는 말하지 마”라고 절규했고 정선아는 “내가 바란 건 딱 하나, 도련님이 그런 눈빛으로 날 봐주는 건데”라며 강요한을 끌어냈다. 정선아와 민정호에게 제대로 뒤통수를 맞은 김가온은 ‘나는 그 순간, 죽기로 마음먹었다’고 속말하며 극단적인 반격을 예고했다.

김가온은 이미 사랑하는 윤수현을 잃었고, 민정호에게 속아 강요한을 공격하며 온 세상이 무너져 내린 상황. 죽음을 예고하는 김가온의 독백이 마지막회 결말에서 죽음 새드엔딩으로 이어질지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사진=tvN ‘악마판사’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