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만 더" 정승호, 사위 설정환에 꾀병 1천만원 뜯어 도박 '막장' (광자매)[어제TV]

유경상 2021. 8. 22.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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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호가 꾀병으로 1천만 원을 뜯고, 1억 원을 더 요구하며 막장 캐릭터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8월 2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42회(극본 문영남/연출 이진서)에서 나치범(정승호 분)은 사위 허기진(설정환 분)에게 괴병을 부리고 1천만 원을 뜯어냈다.

나치범이 허기진에게 꾀병을 부리고 뜯어낸 1천만 원을 바로 도박에 걸며 막장 캐릭터를 드러내기 시작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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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호가 꾀병으로 1천만 원을 뜯고, 1억 원을 더 요구하며 막장 캐릭터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8월 2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42회(극본 문영남/연출 이진서)에서 나치범(정승호 분)은 사위 허기진(설정환 분)에게 괴병을 부리고 1천만 원을 뜯어냈다.

나치범은 이광태(고원희 분) 친부라며 사위 허기진에게 먼저 접근했고 유전자 검사 결과지를 무기로 “돈 좀 융통해줄 수 없겠나. 5천만?”이라며 돈을 부탁했다. 허기진은 임신 초기인 아내 이광태에게 차마 나치범이 친부라고 알리지 못했고 나치범의 돈 요구는 “제가 돈 관리하는 상황이 아니라서”라며 물리쳤다.

하지만 나치범이 “그럼 3천만? 2천만이라도. 광태에게 달라고 할 수도 없고. 좀 어떻게 안 되겠나?”라며 이광태를 만날 것처럼 굴자 허기진은 “일단 제가 할 수 있는 게”라며 돈 봉투를 건넸다. 나치범은 “이거 갖고 안 되는데. 내가 그럴 일이 있어서 그런다. 나 참...”이라며 돈 봉투를 받았다.

이어 나치범은 허기진을 병원으로 불러냈다. 나치범은 “어젯밤에 갑자기 쓰러져 119로 실려 왔다. 내가 사실 심장이 안 좋다. 의사가 언제 어떻게 마지막이 될지 모르니 먹고 싶은 거 먹고 보고 싶은 사람 보라고 한다. 광태에게 아버지 소리 한 번 못 들어보고 저 세상 갈까봐 그게 제일 안타깝다”며 “돈은 어떻게 좀 마련했나?”라고 또 돈 이야기를 꺼냈다.

나치범은 “사실 신약 좀 써보려고 했다. 그런 건 의료보험이 안 돼 비싸다. 효과는 끝내준다고 한다. 신약만 쓰면 좀 버텨보겠는데”라며 신약 이야기를 꺼냈고, 허기진은 “천만 원이다. 또 구해보겠다”며 1천만 원을 건넸다.

나치범은 “염치없지만 받겠다. 어떻게든 살아서 내 딸 품에 안아보고 죽어야지. 정말 고맙네”라며 고마워했고, 허기진의 부축을 받으며 병원 앞까지 와서는 “나 혼자 갈 수 있다. 얼른 가 봐라”며 화장실로 들어가 옷을 갈아입었다. 나치범은 옷을 갈아입고 바로 도박장으로 향해 허기진이 준 돈 1천만 원을 바로 걸었다.

나치범이 허기진에게 꾀병을 부리고 뜯어낸 1천만 원을 바로 도박에 걸며 막장 캐릭터를 드러내기 시작한 상황. 나치범과 이광태의 유전자 검사 결과에도 의심이 더해지는 가운데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나치범이 허기진에게 1억을 요구하며 “그거만 해주면 아쉬운 소리 안 한다. 그럼 딸이라도 보고 죽어야지”라고 계속 꾀병을 부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허기진이 나치범의 꾀병에 속아 1억 원을 내어줄지, 나치범이 정말 이광태의 친부인지 의혹이 짙어졌다. (사진=KBS 2TV ‘오케이 광자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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