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판사' 성당 화재 사건 범인 밝혀졌다→지성 체포되며 '위기'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2021. 8. 21.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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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판사' 지성이 끝까지 숨기려고 했던 성당 화재 사건의 범인이 공개됐다.

2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악마판사'에서는 성당 화재 사건의 CCTV 영상이 존재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수첩에서 정요셉에 대한 단서를 발견한 김가온은 수색 끝에 정요섭을 만나게 되고, 성당 화재 사건 당시 사라진 CCTV의 사본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CCTV 속 화재 사건의 범인은 엘리야(전채은 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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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판사' 지성이 끝까지 숨기려고 했던 성당 화재 사건의 범인이 공개됐다.

2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악마판사'에서는 성당 화재 사건의 CCTV 영상이 존재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가온(진영 분)은 민정호(안내상)에게 윤수현(박규영)의 유품인 경찰수첩을 전해 받는다. 수첩에서 정요셉에 대한 단서를 발견한 김가온은 수색 끝에 정요섭을 만나게 되고, 성당 화재 사건 당시 사라진 CCTV의 사본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정요셉은 김가온에게 강요한(지성 분)의 수하가 CCTV 사본을 가져갔다고 고백한다. 이에 정요셉은 강요한의 수하를 찾아가지만 그는 강요한이 발견 직전 정선아(김민정 분)의 수하에 의해 사망하고 만다.

이에 윤수현을 죽인 범인이 강요한이라고 오해한 김가온은 강요한을 찾아가 그를 칼로 찌르려고 했지만 이내 포기한다. 김가온이 강요한을 원망하던 중 정선아 무리가 들이닥치고, 강요한은 윤수현 살인교사 혐의로 체포된다.

성당 화재 사건의 범인 역시 밝혀진다. 정선아는 CCTV 영상 사본을 자신이 가져왔다고 고백한 뒤 강요한의 만류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영상을 김가온에게 보여준다.

CCTV 속 화재 사건의 범인은 엘리야(전채은 분)였다. 영상에는 엘리야의 실수로 화재가 난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이에 화재 사건의 범인이 강요한이라고 오해하던 김가온은 충격에 빠진다.

김가온은 뒤늦게 모든 일이 정선아의 계락이었음을 깨닫지만 강요한은 쇠고랑을 찬 채 잡혀간다. 자신이 정선아의 미끼였음을 알게 된 김가온은 눈물을 흘리며 '나는 그 순간, 죽기로 마음먹었다'라고 독백한다.

한편, '악마판사'의 마지막회는 21일 오후 9시 tvN에서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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