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우드' 박진영, "팀 PSY 우경준 무섭다" 견제..싸이, "팀 JYP 이동현의 가사 인상적"

김효정 2021. 8. 21.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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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과 싸이가 서로의 팀 참가자를 견제했다.

이에 팀 피네이션은 오성준, 김동현, 이예담, 우경준, 다니엘 제갈이 한 팀을 이루고 팀 JYP는 강현우, 조두현, 윤민, 이동현이 한 팀을 이뤄 이효리의 '10 Minutes'을 재해석했다.

특히 팀 JYP는 가사 속에 팀 피네이션과 싸이 프로듀서를 도발하는 가사를 작사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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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박진영과 싸이가 서로의 팀 참가자를 견제했다.

21일 방송된 SBS '라우드'에서는 JYP와 P NATION의 첫 생방송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두 번째 무대는 같은 곡 미션으로 진행됐다. 특히 두 번째 무대와 세 번째 무대는 데뷔 보이밴드의 최고 조합을 알아보기 위해 유닛을 결성해 무대를 선보였다.

이에 팀 피네이션은 오성준, 김동현, 이예담, 우경준, 다니엘 제갈이 한 팀을 이루고 팀 JYP는 강현우, 조두현, 윤민, 이동현이 한 팀을 이뤄 이효리의 '10 Minutes'을 재해석했다.

박진영은 팀 피네이션의 무대에 대해 "4달째 함께해서 참가자들에게 애정도 있지만 대결을 해야 하기 때문에 경쟁 관계라는 것을 잊을 수 없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래서 우경준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설픈 게 사라지면 무서운데 오늘 어설픈 게 사라지면서 보여줘야 할 것을 보여줬다. 각도가 조금이라도 어색하면 안 나올 것을 보여준 게 무섭다"라고 감탄했다.

또한 그는 "오성준은 약점이 없고 다니엘은 생각했던 거보다 훨씬 춤을 잘 췄다. 다른 친구들도 모두 너무 잘했다. 많이 늘었다. 오늘 정말 섹시하고 멋있는 무대였다"라고 평가했다.

그리고 싸이는 "단기간에 느낌을 잡아내기 힘든 안무였는데 원하는 느낌을 다 잡아낸 무대였다. 느낌이 너무너무 좋았다, 정말 잘했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팀 JYP의 텐미닛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팀 JYP는 가사 속에 팀 피네이션과 싸이 프로듀서를 도발하는 가사를 작사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싸이는 "온전히 감상을 하고 싶었는데 가사가 거의 힙합 경연의 디스 수준의 가사였다"라며 "어떻게 보면 계속 훈훈하게, 너무 훈훈하나 싶을 정도로 훈훈해졌는데 깨우쳐 준 무대였다. 7라운드부터 기대해달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그는 "내가 기억하는 무대 중 JYP 아이돌이 무대에서 락을 보여준 것은 거의 처음인데 정말 강렬했다. 그리고 이동현의 '재상이 형 안녕' 가사가 정말 인상적이었다"라고 했다.

박진영은 "이동현의 작사가 빛났다. 중2인데 이런 가사를 썼다는 게 놀랍다. 작사 능력이 정말 돋보인다"라고 칭찬했다. 또한 다른 멤버들에 대해서도 지적했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 준 점을 높이 사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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