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이겨내요"..라오스에서 열린 생필품 나눔행사
YTN 2021. 8. 21. 19:52
코로나 확산세가 꺾이지 않아 봉쇄를 거듭하고 있는 라오스는 코로나 사태 이후 관광업계가 사실상 중단된 상황인데요.
라오스에 거주 동포들은 관광업과 여행업에 종사하는 경우가 많아 대부분 경제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재라오스 한인회는 코로나19 극복 생필품 나눔행사를 개최해 동포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장을 마련했습니다.
5회째를 맞는 행사에서는 동포들이 기증한 쌀과 김치 등 식재료부터 다양한 생필품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포들에게 나눠줬는데요.
'코로나19 극복 생필품 나눔행사'를 주최한 재 라오스 한인회 정우상 회장은 "코로나가 끝날 때까지 한 달에 한 번씩은 나눔행사를 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동포사회와 함께 코로나 팬데믹 상황을 극복하고 싶다는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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