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캠핑장서 아이들 있는 텐트 덮친 소나무..2명 타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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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1일) 오전 9시 40분쯤, 충남 태안군 남면 몽산포오토캠핑장에서 30여 년 된 소나무 1그루가 강풍에 쓰러지면서 옆에 있던 텐트를 덮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텐트 안에 있던 8살과 10살 여자아이들이 머리와 손 등에 타박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해당 소나무는 지름 30cm의 30여 년 된 나무로, 나무 뿌리 쪽이 썩고 기울어져 있어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자 텐트를 덮친 걸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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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1일) 오전 9시 40분쯤, 충남 태안군 남면 몽산포오토캠핑장에서 30여 년 된 소나무 1그루가 강풍에 쓰러지면서 옆에 있던 텐트를 덮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텐트 안에 있던 8살과 10살 여자아이들이 머리와 손 등에 타박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해당 소나무는 지름 30cm의 30여 년 된 나무로, 나무 뿌리 쪽이 썩고 기울어져 있어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자 텐트를 덮친 걸로 드러났습니다.
다행히 잔가지들이 완충 작용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진=태안소방서 제공, 연합뉴스)
김민정 기자compas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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