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 한진포구 해상 어선 전복, 1명 실종 1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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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12시 27분께 충남 당진시 송악읍 한진포구 선착장 인근 해상에서 1.97톤 어선이 전복됐다.
평택해경에 따르면 어선이 전복되면서 승선원 A씨(53)가 실종돼 현재 평택해경이 선내 수색 및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평택해경은 경비함정 4척, 방제정 1척, 구조정 2척, 중부지방해경청 항공단 헬기 1대, 구조대 등을 동원해 전복 어선 부근 해상에서 구조 및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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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뉴스1) 김태완 기자 = 21일 오후 12시 27분께 충남 당진시 송악읍 한진포구 선착장 인근 해상에서 1.97톤 어선이 전복됐다. 이 사고로 1명이 실종됐고, 1명은 평택해경이 구조했다.
평택해경에 따르면 어선이 전복되면서 승선원 A씨(53)가 실종돼 현재 평택해경이 선내 수색 및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A씨와 함께 타고 있던 B씨(69)는 바다에 빠졌다가 오후 12시 36분께 출동한 평택해경 평택파출소 경찰관에 의해 구조됐으며,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해상 날씨가 갑자기 나빠지자 어선에 대한 안전 조치를 취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해경은 경비함정 4척, 방제정 1척, 구조정 2척, 중부지방해경청 항공단 헬기 1대, 구조대 등을 동원해 전복 어선 부근 해상에서 구조 및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군 제2함대 헬기 1대, 고속정 2척, 구조작전 중대 잠수팀과 당진소방서 구조대도 현장에서 구조 및 수색을 펼치고 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목격자, 주민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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