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 치료' 전두환, 혈액암 일종인 다발성 골수종 진단

신승이 기자 2021. 8. 21. 16: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항소심 재판을 받고 있는 전두환 씨가 최근 혈액암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의료계에 따르면 전 씨는 지난 13일 입원해 치료를 받으며 건강 이상 여부를 검사했고, 혈액암의 일종인 다발성 골수종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항소심 재판을 받고 있는 전두환 씨가 최근 혈액암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의료계에 따르면 전 씨는 지난 13일 입원해 치료를 받으며 건강 이상 여부를 검사했고, 혈액암의 일종인 다발성 골수종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발성 골수종은 골수 내에서 항체를 생산하는 형질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는 혈액질환입니다.

전 씨는 입원 기간 혈액내과 주치의에게 진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 언론사는, 전 씨 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그동안 건강이 좀 안 좋은 상태였고 당분간 계속 입원해 있을 것으로 안다"고 전하며 다만 다음 주 퇴원한 뒤 외래 치료를 받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전 씨는 5·18광주민주화운동당시 군부의 헬기 사격 사실을 부정해 목격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와 관련해 지난 9일 광주지법 항소심 재판에 출석했으며 당시 눈에 띄게 달라진 얼굴이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신승이 기자seungye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